안녕하십니까!! 2016년 2차시험에 합격한  24살 강구진입니다. (수험기간 2년!!) 

우선 같이 공부했던 동료들과 가르침주신 교수님들과 원장님께 감사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솔직히 제가 수험생일때 합격수기 보러온 목적이 합격생들 점수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서 였습니다.

그런마음 누구보다 잘 알기때문에 몇점인지  다 알려드리겠습니다.

원점수(조정점수)

한국사 55 영어 85 형법 95 (72.41) 형소법 85 (66.58) 경찰학개론 80 (62.75)  >>>평균 68.34점

제가 이런 점수로 합격했다고 해서 목표 140으로 잡으시면 안됩니다.;;

필기

원장님 말씀대로 이해>암기>반복 중요한 거같습니다. 저도 말안듣다가 1년이 넘고 나서 학원공부 방식을 따랐습니다. 솔직히 아는거만 하고 모르는건 과감하게 넘기는 것이 수험생 입장에서 두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훨씬 효율적이였던것이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말씀드리면 국사공부를 할때 문화사 파트를 한다치면 다 보는 것이라니라 오늘은 불교파트는 완벽하게 외운다이런식으로 한부분만 정해서 조금씩 조금씩 땅따먹기 하듯이 자기것으로 가져가면 결국에 다 자기 것이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 필기성적이 좋지 않기 때문에 와닿지 않으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로 동기부여를 할만한 무언가를 정하는 것이 저에게는 도움이 됬습니다. 저는 합격하면 아버지께서 차를 사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꼭 금전적인 것이 아니더라도 그날그날 동기부여를 한뒤 공부를 시작하면 효율이 2배가 됬었습니다. 인터넷이나 유튜브에 동기부여 동영상만 쳐도 충분히 그날마다 마음을 다잡는데 도움을 줄 수있는 동영상을 찾을 수 있으실 것 입니다.

세번째로 휴식은 정말 중요한 시간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보신분은 과감하게 일요일 하루를  볼펜 한번 잡지않고 쉬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공부하시느라 많이들 지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무작정 불도저같이 앞만 보는 것보다 힘들 때는 쉬어주면 오히려 그 휴식 자체가 동기부여가 되어 다음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열심히 하는 자신을 보실 수 있으 실 겁니다.

 체력(40)

보시다시피 저는 이번 2차때 63명의 2배수로 126명을 뽑았는데  필기점수만으로는 제가 100등에서 120사이의 위치에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체력시험에서 40점이라는 그렇게 고득점도아닌 점수지만 어느정도 점수를 받으니깐 전체 등수가 30등정도 까지 될 수 있었습니다. 저도 합격생들 앞에서 체력 중요하다고 할 때마다 '아니 무슨 필기를 붙던가 말던가 해야 체력을 하지 필기 점수도 안나오는 구만ㅡㅡ'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진짜 필기합격은 준비되어 있는 자에게 어느날 갑자기 다가오게 되있습니다.

필기성적 1등으로 합격해도 체력 1등인 사람 근처도 못갑니다. 진짜 꼭 조금씩 투자해 주세요

팔굽혀펴기 10  >>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정자세로 팔굽혀펴기 만점 갯수를 한번에 하는 거 꼭 연습하십시오. 예를들어 40초만에 40개했다고 나머지는 하다보면 되겠지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습관 가지면 나중에도 40개하면 시간 얼마나 남든 팔 움직이지도 않습니다. 만점 갯수 다하는 연습 꼭하세요.

윗몸일으키기 6  >> 이것도 팔굽혀펴기랑 똑같습니다 정자세로 만점 개수 채우는 연습하시고 시간 줄여나가시는 거 추천합니다.

악력 7 >> 악력은 원장님 말씀대로 철봉 매달리기도 도움이 됬고 악력기구를 사서 꾸준히 하시면 는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수험생들 면접장에서 악력측정할때 가장 많이 떱니다 한번 쥐는 걸로 점수가 나오기 때문에 실수할 여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귀찮은거 다 압니다만 하루에 10분이라도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100m 7 1000m 10  >> 이것도 똑같습니다. 그냥 운동장 몇바퀴 뛰고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1000m를 실제로 뛰어보고 이정도구나 몸으로 익힐 필요가 있습니다. 100m도 그냥 어느정도 가속내서 뛰어보고 '속력좀 나오네' 하고 끝낼 것이 아니라 100m다 뛰는 걸로 연습하셔야합니다. 70m정도까지 빠르게 뛰는거 누구나 할 수있습니다 나머지 30m에서 고득점 받냐 아니냐 판가름 나기 때문에 체력 모든 종목 만점 개수 거리 다 해보는 쪽으로 연습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기초체력 채워 놓으시면 나중에 체력학원가서 자세만 조금 교정받고 하시면 고득점 받을 수있습니다.

적성검사

그냥 원장님이 앉아라하면 앉으시고 서라고하면 서고 시키는 데로만 하시면 적성검사하러 가셔서 답지보고 문제푸는 느낌 드실 겁니다.

면접

면접 또한 원장님이 시키는 데로만 하면 되고 성실하게 학원나가면 달라진  자신을 볼 수 있을 겁니다. 다른 학원 생들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면접 강력합니다!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원장님이 해주시는 건 의심할 여지가 없기 때문에 원장님이 해줄 수 없는 필기공부!! 체력준비!! 이것만 잘하시면 최종합격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꼭 다들 합격하셔서 꿈을 이루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