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 2차 시험에 최종합격한 김민철입니다. 15년 9월 전역하고 11월부터시작해 수험기간은 총 10개월입니다.

저 또한 이 시험을 준비하면서 가장많이 느꼇던것은 수능과는 다르게 공무원 시험은 머리가 누가 더 똑똑하냐의 싸움이아닌 정신력과 노력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경찰공무원 시험같은경우 원장선생님께서 강조하신대로 이해-암기-반복 만이 답인거같습니다.

아무리 이해를 해도 암기를 하지않으면 눈에익은지문들 사이에서 답을 정확히 찾지못하고 이해를 하지못한 암기는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 생각을하며 이해와 암기를 했다하더라도 반복을 하지못하면 금방 까먹기 때문에 이 삼박자가 제대로 갖춰져야 고득점을 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수업을 들을때 자리는 항상 맨앞 또는 두번째 자리에서 들었던거 같고 점심 시간을 제외하고는 왠만하면 일어서지 않았던거같습니다. 쉬는시간엔 최대한 배웠던 부분을 바로 복습하는 식으로 많이 활용했었습니다. 그리고 밥 먹는시간, 이동시간엔 영어단어나 공부를 했습니다.  이번 시험을 통해 느꼇던것은 결국 내가 노력한만큼 거둔다는것입니다.

제가 강조하고싶은 부분은 1. 진도별,전범위 모의고사 무조건 응시. 2. 단권화 3. 오답노트 입니다.  

(1,3)  모의고사 같은경우는 매주별로 칠수있었기떄문에 이것을 많이 활용했습니다. 시간 감각도 키우며 모르는 문제들은 오답노트 등을 활용해 약점을 보완할수 있다고생각합니다. 그리고 모의고사를 매주 침으로써 본시험에서 여유있게 두번정도 검토할정도로 실력이 올랐던거같습니다. 그리고 모의고사를 통해서 내가 무슨과목을 먼저 푸는게 더 효율적인지, 시간배분을 어떻게 할지 자신에게 가장유리한 부분을 정하면 될거같습니다.  아 그리고 모의고사를 통해 자극은 받되, 자괴감은 안 빠지셨으면 좋겠습니다.

9.3일 2차 필기시험 치기 전 마지막 모의고사때 제 영어점수가 45점이 나왔었습니다.  

2.단권화 같은경우는 막판에 정말 도움이 많이됬습니다. 여러가지 많은 책을 사는것보다 제대로 준비된 나만의 무기였던거같습니다. 한권에 내가 생소한 지문들을 적어놓거나, 문제풀이때 몰랐던 지문들을 추가 하는식으로 공부했습니다. 

필기 : 한국사: 75 영어: 95 형법 : 85 형소법: 95 경찰학: 90

한국사의 경우 먼저 파트별로 큰틀을 보는식으로 이해와 흐름 위주로 공부를 많이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정도로는 세세한 부분의 완벽한 암기가 안되기에 처음에는 이해와 흐름에 집중하고 최대한 완벽한 암기를 많이했던거같습니다. 이번 2차 한국사 시험을 통해 느꼇던것은 점점 흐름을 묻는 문제들이 연도나 세세한부분까지 알 지 못하면 틀리도록 나왔던거같습니다. 1차 시험때도 신문지법의 연도를 알지 못해 문제를 틀렸던기억이있습니다. 

영어 같은 경우 단어,독해가 가장중요하다고생각합니다. 저는 영어 지문같은경우 80프로 정도가 수능용 단어라고 생각을했고 이거에 맞춰서 많이했습니다. 단어는 폰에 앱을깔아서도 자주 봣습니다.그리고 성적이오르면 좀 더 어려운 단어들을 건드렸고 모의고사 치고 지문 해석하고 모르는 단어는 제 단어장으로 정리했습니다. 독해같은경우 매일 한~두 지문정도 분석하면서 공부했습니다.

형법 같은 경우는 ox 책으로 판례위주로 많이 봤엇습니다. 판례는 포인트 별로 내용을 적어서 기억했었고 개념위주와 중요 학설도 꼼꼼하게 공부했던거같습니다.  

형소법 같은경우는 형소법 노트를 많이 활용했고 문제풀이 특강 들으면서 했었습니다. 절차부분을 정확히 이해하고 정확하게 개념을 암기하는식으로 했었습니다. 판례 또한 놓치지 않고 했습니다.  

경찰학 같은경우 법령특강과 기본개념을 공부하면서 워낙 휘발성이 강하기에 후반부에 많은 집중을 했던 과목이였습니다.

삼법같은경우 기출문제가 아주 중요하단걸 많이 느꼇습니다.

실기:  41점

. 매일매일 꾸준히 준비하셔야 할거같습니다. 자만하면 답없습니다. 강조해도 끝이없습니다.

필기 컷으로 붙더라도 체력으로 뒤엎는 경우가 엄청 많기떄문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평소에 점수가 잘 나왔지만 시험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후반부에 많이 지치고 자만해서 본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못받았습니다.

팔굽,윗몸: 매일 시간재고      악력: 네손가락 턱걸이버티기,수건걸고 턱걸이버티기,리스트컬 , 1키로:  답답할때마다 뛰엇습니다.

100미터: 자세연습, 스쿼트 정도  로 했습니다.

101경비단에 대해선 많은 정보가 없는게 사실인거같습니다.  관심있거나 궁금하신 사항있으시면 kmc9485@naver.com 메일주세요!  저 또한 힘이들때 합격수기를 보면서 많은 힘을 얻었던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매주마다 원장님께 그 주 느낀점을 문자로 드리고 돌아보았습니다. 많은 가르침주신 원장님꼐 감사하고 수고많으신 대리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