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022년 2차 부산청 합격생 허성운입니다.

경찰관이 되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원장님, 대리님, 교수님, 동료분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1. 필기 ( 헌법:42.5 , 형사법:67.5 , 경찰학:70 )

저는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 막연히 책을 그냥 읽어만 나가던 수험생이었습니다.

막연히 책을 읽다 보니 자연스럽게 수험 기간이 길어졌습니다.

그래서 막연히 읽기보다는 신입생 오티때 원장님께서 제시하는 공부법을 참고하여, 이해를 하기 위해서 모르는 것이 있으면 같이 공부하던 형님께 물어보면서 이해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또한 이해를 하면 암기를 해야 했고 까먹지 않게 반복을 하였습니다.

저는 처음엔 좋아 보이는 책이면 무조건 사서 보려고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책 권수만 늘어났지 머리엔 남는 게 없었습니다.

무조건 양을 줄이는 공부를 하세요.

기본서 하나와 문제집 하나를 수십 회독한다면 모든 문제도 다 풀 수 있습니다.

또한 법 과목에는 이론이 있고 그 이론을 대입한다면 다 풀 수 있습니다.

성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꾸준히 해나간다면 필기합격 또한 따라올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시간 채우는 공부는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을 많이 채운다고 공부를 잘하고 성적이 오르는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루에 할 만큼 양을 정하시고 다하셨으면 바로 책 덮고 운동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 체력 ( 1000m 10점, 100m 9점, 팔굽 7점, 윗몸 7점, 악력 3점)

체력은 꼭! 미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원장님께서 오티 때 꼭 하루에 30분이라도 운동을 하라고 말씀해 주셨을 것입니다.

저는 체력시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필기가 높아도 체력이 낮으면 떨어지고, 필기가 낮더라도 체력 점수가 높다면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체력은 꾸준히 하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꼭, 정자세로 연습하십시오.

3. 면접

면접은 마산남부경찰학원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못 믿으시겠지만, 시험장에 들어가 다른 면접 자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신다면 합격수기에서 읽었던 그 내용이 사실이구나라는 걸 느끼실 것입니다.

그만큼 원장님께서 열정적으로 수험생들을 지도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십니다.

또한, 그 가르침에 맞게 당연히 합격도 따라옵니다.

4. 마지막 할말

내가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고통이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그 고통 잘 이겨내시면 본인의 꿈에 도달해 있으실 겁니다.

조급해 하시지 말고, 힘드시겠지만 꼭 이겨내서 같은 동료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수험생분들이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