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14년 2차 경남일반 권영길 입니다.
가장 먼저 이렇게 합격수기를 쓸 수 있게 해 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1. 필기


제 필기 수험기간은 1년입니다.처음에는 6개월 단기합격생들을 보며 저 또한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으로 공부를 시작하였지만, 하기 싫은 과목을 소홀히 하여 14년 1차 시험에 떨어졌었습니다.주관적인 제 생각이지만, 이번 필기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각 과목별 나올 거는 같은데 정말 하기 싫고 나오면 한 문제쯤 틀리지, 라고 생각하는 부분(국사-문화사, 영어-단어암기, 형법- 죄형법정주의, 재산죄, 형소법-증거, 경찰학- 교통경찰, 국가보안법)을 꾹 참고 외웠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2. 체력


평소 헬스를 나름 꾸준히 다녀서 체력은 문제없다고 생각하였는데 실제 체력시험은 조금 달라 시험당일 당황하였습니다.겉멋들인 운동이 아닌 체력시험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운동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FM자세를 원하는 감독관분들께서 센서에 읽히더라도 자세가 불량하면 가차 없이 감점을 하셨습니다.학원에 있는 윗몸, 팔굽혀펴기 기기를 꾸준히 이용해서 감을 익히고 정 자세로 꾸준히 연습하면 체력시험 당일 당황하지 않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저는 필기 컷으로 합격하였지만 체력으로 많이 극복 할 수 있었습니다.

3. 인-적성

원장님께서 "너거 또 내말 안믿제? 가 봐라" 라고 말씀 하신게 적성시험장에 생생하게 들렸습니다.


4. 면접


원장님 말씀 그냥 따르는 것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면접연습 중 원장님께 가장 많이 꾸중을 들어 지적 해 주신부분을 고쳐야지, 하면서어느 순간 원래대로 돌아 와 또 같은 꾸중을 반복해서 들어 많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면접장 가서 옆 사람이 말 하는 모습을 보며 왜 원장님 말씀이 맞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노력을 바탕으로 원장님 말씀만 듣는다면 면접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필기시험은 누구나 다 가지고 있을 정말 하기 싫은 부분을 먼저 습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저는 1차 시험 전 모의고사 틀린 문제 단원과 1차 시험에서 같은 단원의 문제를 틀리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기 싫어 기피하던 부분을 먼저 공부 하였던 것이 시험일이 다가올수록 자신감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