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번 2차에 합격하게 된 25살 김영현 입니다. 저의 수험기간은 1년 3개월 입니다.

저를 합격으로 이끌어 주신 원장님을 비롯해 모든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합격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막막했지만 제가 이렇게 하게 되어 다른 분들에게 용기를 드리고 싶어 글을 쓰게 됩니다.

필기점수는 한국사95 영어85 형법85 형소법85 경찰학90점 입니다.

필기는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제가 머리가 좋지는 않다고 생각하여 노력하자는 마음으로 하였고, 그랬더니 필기를 합격하게 된것 같습니다. 영어는 오전부터 점심먹기 전까지 하고, 국사는 저녁먹고나서 자기전까지 보며 매일매일 공통과목은 빠짐없이 하였습니다. 그결과 필기 조정점수를 남들보다 높게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형법은 판례위주로 보았고, 형소법은 절차를 큰 틀에서 이해한 후엔 세세하게 공부하였습니다. 경찰학은 암기가 많기에 처음에는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기출을 보면 반복되는 내용이 많기 때문에 나중에는 두문자를 이용해 암기 하다보면 머릿속에 들어가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 입니다. 한국사는 시대흐름으로 크게 이해하면서 공부하고, 그 후에는 세세하게 들어가 암기할 것은 암기 하였습니다. 워낙 범위가 방대해서 시간을 많이 투자하면 나중에는 머릿속에 남을 것 입니다. 영어는 저 또한 약점이기에 단어 위주로 암기하다보니 운이 좋게 문제의 함정이 보여서 잘 맞추고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체력점수는 37점을 받았습니다.

체력에 자신이 있었지만 꾸준히 하지 않았고 나중에 필기합격 하고 하면 된다는 생각에 필기합격 후에 시작하려다가 약간 부상을 입어 높은 점수를 받진 못하였습니다. 꼭 꾸준히 조금이라도 하시는 것을 추천하고, 필기 합격생들 중에서도 고환산과 저환산을 나누는 기준은 결국에는 체력점수 입니다. 이 점 모르신다면 유의 하셔서 꼭 높은 점수를 얻어 고환산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면접은 원장님 말씀을 따라가시면 좋은 점수를 받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면접 할떄 저 자신을 의심하였습니다. 이렇게 따라만 가면 되는 것인가 하고 의심하였지만 믿고 의지 한 결과 최종 합격을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꼭 해드리고 싶은 말은 가산점은 5점 꼭 채우시고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면접장에서 가산점 물어보시는 경찰 분들도 계신데 낮으면 좋게는 안 보는것 같았습니다. 꼭 채우셔서 남들과 동등한 선상에서 시작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끝으로 면접반 형님 누나 동생들 너무 감사하고 끝까지 노력하여 모두가 합격 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