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경남일반 남자 최종합격한 김우석입니다.

수험개월은 총 1년 6개월 소요되었으며 합격하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원장님 및 학원 교수님들, 대리님께 감사드립니다.

-필기-

국사 : 95 / 영어 : 65 / 형법 : 85 / 형소법 : 70 / 경찰학 : 90 / 평균 : 81점

* 국사 :

국사는 단순 암기를 하기보다는 석기시대부터 근현대까지의 모든 과정이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질때까지

그 흐름파악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국사는 전체 흐름이 머릿속에 그려지는 순간 고득점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시대별 정치, 군사, 경제, 사회, 문화 부분을 핵심부분 위주로 학습하고 앞, 뒤 시대별 연관관계에 중점을 두고 학습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특히 문화부분은 내용이 방대하고 휘발성이 강하므로 수시로 시대별 차이점과 특징을 반복학습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험 한 달 전부터는 기출문제 위주로 문제를 많이 접해보고 본인 취약 부분을 캐치하여 기본서를 바탕 으로 마지막 기본기를 튼튼히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 영어 :

경찰 영어 특성상 무엇보다 어휘 및 숙어를 많이 외우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매일 어휘 및 숙어 암기에 3시간 정도를 투자하였습니다.

어휘와 숙어가 튼튼히 받쳐주면 기본적인 어휘, 숙어문제 뿐만 아니라 독해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문법은 물론 학습을 해야하지만 경찰 영어 특성상 문법문제 비중이 크지 않으므로 저는 문법 학습에는 비중을 적게 두었습니다. 물론 기본적인 문법은 학습을 하되 어휘, 숙어 학습에 비중을 상대적으로 많이 두었습니다.

그리고 매일 독해 4문제 정도를 꾸준히 풀어보면서 독해 감을 계속 유지하였고 독해시 취약한 어휘, 숙어는 따로 단어장에 기록하여 쉬는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적극 활용하여 암기하였습니다.

* 형법 :

학원 수업을 바탕으로 기본기를 다지되 반드시 이해를 먼저 해야하는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저같은 경우 법과목을 처음 접해봤기 때문에 처음 이해단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법 과목은 처음 시작이 어려울 뿐 순환이 거듭될수록 이해도가 빨라지고 문제 적응력도 높아지는 과목이므로 처음 이해단계에서 어려움을 겪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학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렇게 이론부분 이해가 되고나면 그 이론에 맞는 판례를 연결시켜 학습을 하고 그것이 익숙해지면 판례 두문자를 따서 시간을 단축시키며 판례를 암기, 반복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판례 두문자를 딴 서브노트를 만들어 형법공부는 그 서브노트 위주로 학습하였습니다.

서브노트 위주로 학습하면서 중간중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기본서를 찾아보는 방식으로 학습하니 시간도 단축되고 더 효율적으로 암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두문자를 보는 순간 그 판례 내용, 결과, 적용법이 무엇인지 바로 떠 오를때까지 반복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형소법 :

처음 이해단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지만 순환이 거듭될수록 고득점이 가능한 효자과목이라 생각합니다.

학원 수업을 바탕으로 기본기를 확실히 다지고 암기, 반복을 거듭하면서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위주로 학습하였습니다. 특히 기출문제를 많이 접해보면 중복되는 문제들도 많고 서로 연관되는 부분이 다수 있기 때문에 문제에 대한 감이 빠른 시간내 생기는 과목인 것 같습니다. 난이도있는 부분을 중점으로 기본기를 다지고 암기, 반복을 하면서 문제를 많이 접해보면 고득점이 가능한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 경찰학 :

경찰학은 그 학습 내용이 워낙 방대하고 시간 및 수치 등을 조금씩 바꾸어 문제를 출제하는 경향이 강하므로 방대한 내용이지만 꼼꼼히 확실한 내용을 암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특히 학원에서 짚어주는 시험 출제 빈도가 높은 부분은 반드시 꼼꼼히 봐야하며 관련 법률도 정확히 알고 있어야합니다. 

또한 경찰학은 암기해야 하는 수치부분이 많은데 내용이 많더라도 개인 수첩 등에 적어서 자투리 시간등을 활용 수시로 암기 및 반복을 하는 것이 고득점으로 가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경찰학을 문제를 많이 풀기보다는 기본서를 계속 암기, 반복하였습니다. 지겹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지만 어차피 기본서중 중요부분에서 문제가 상당히 출제되기 때문에 기본서를 중점으로 보았으며 비중이 없는 부분도 학습을 꾸준히 하였습니다.

그리고 시험 한 달 전부터는 개정된 법률 및 규정을 수시로 확인, 암기하고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취약부분 위주로 마지막 준비를 하였습니다.

* 면접 :

무조건 학원을 믿고 학원시스템에 따르면 문제 없다 생각합니다.

수험기간 틈틈히 시사에 관심을 갖고 매일 뉴스를 관심깊게 볼 것을 강조합니다.

* 저는 매주 학원 모의고사를 빠짐없이 응시하고 시험 후에는 과목별 오답노트를 만들며 학습하였는데 이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생각합니다. 모의고사를 통해 과목별 나의 부족부분을 알 수 있고 지금 내 수준을 측정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매주 모의고사를 쳤었습니다.

* 체력은 매일 40분 ~ 1시간 정도 측정과목 위주로 운동을 꾸준히 하였고 매일 조금씩이라도 몸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합격은 그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는 것입니다.

주변시선, 환경에 의식하지 말고 자기자신만을 굳게 믿고 끝까지 초심 잃지 않고 묵묵히 걸어간다면 반드시 합격이라는 값진 선물이 주어진다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