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10 1차 경기청에 합격한 유익주라고 합니다.

저는 2년반이 조금넘게 공부했는데 중간에 좌절도 많이 경험하고 힘들게 공부했는데 생각해보면 아무런 목적도없고 생각도 없이 공부를 해서 그랬던거 같습니다.

제가 공부를 시작하게된 계기는 학교생활에 잘 적응못하고 비싼등록금내는 것이 부모님께 부끄럽기도해서 일단 휴학을 하고 보니 마땅히 할일없이 백수처럼 지내다가 우연히 보고 들르게 되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열심히 해보려고 수업마치고 복습도 하고 했었지만 얼마안가서 나태해지기 시작하고 오늘 복습빼먹으면 내일은 점심시간에 가방들고 나와버리고 그담날은 아에 학원을 안가게되고.......... 점점 학원에서도 멀어지게 되면서 혼자한다고 도서관에서 공부한다고 했지만 농띠부리다 나온놈이 혼자 한다고 나온다고 답이없죠.ㅎㅎㅎ 그 시기가 저에게는 많은 생각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내가 지금 뭐하고있는건지 ..............

이런 생각을 수없이 했엇습니다.

우울증도 걸렸습니다.

그리고 학원에 재등록을 하기로 마음먹었는데 정말 이번에는죽기살기로 해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부모님께 돈달라는 말이 정말 힘들었습니다.ㅎㅎ 너무 죄송했구요.

재등록을한게 처음 시작한지 1년 반지난 시점이었습니다.

그때 첫모의고사 성적이 55점 ㅎㅎ 1년 반 했다는데 55점 정말 끄러웠습니다. 그리고 그날배운거 3번씩 복습했습니다. 기초영어도 계속듣고 1700제도 하고 특강도 듣고 그땐 먹고 자고 변보는 시간 빼고 공부만 했던거 같습니다. 열심히 하니깐 성적이 조금씩 나오는게 신기하더라구요.

70점은 저에게 큰 산같은 존재 였는데 70점 넘고 그담엔 80점이 또 넘기 힘든 산이 였는데 어쩌다 80점도 나오니깐 공부가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09년 2차에 경남에 붙었는데 최종에서 떨어지고 좀 상처를 받았는데저는 바로 학원에 나갔습니다. 필기 합격만 하면 끝인줄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다시 또 먹고 자고 변보는 시간 말고또 공부했습니다.

제가 가장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은 복습입니다.

저는 수험개월이 많은데도 점수가 나오지 않는 분들의 마음을충분히 이해합니다. 제가 그분들에게 드리고싶은 말은 제일 중요한것은 기본인거같습니다.

아는거 안틀리는거 이제 제일 중요합니다.

어려운거는 보충적으로다가 하시고 시간남으실때, 수업시간에 줄 그으신거 그날배운거 하루에 3번씩만 복습하시면 딴거 볼시간이없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에는 푹쉬시고 저는 책 아예 안봤습니다. 그리고 영어 고민 하시는분들이 많으신데 저도 영어 과락 넘기기까지 2년 걸린거 같습니다.

영어 정말 답이 안보였는데 솔직히말하면 포기를 하고있엇떤거였죠. 아에 수업도 잘안듣고 복습도 아에안하니깐 나아질수가없었습니다.

제가 한 방법은 토욜에 모의고사치고 바로 도서관가서 영어지문에나오는 모르는 단어만 모았습니다. 20문제에 모르는단어 어떤때는 200개도 나왔습니다.

그리고 일주일동안 쉬는시간에 틈틈히 보았습니다. 그리고 영어지문 다 해석해보고 그러니깐 두달정도 하니깐 영어는 12점은 나왔습니다

물론 영어 기본수업은 충실히 들으시는것도 중요하구요. 합격수기 적는일을 잠들기전에 생각해보곤 했었는데 정말 꿈같은 일이 현실로 일어나니깐 감개가무량합니다.

말을 두서없이 한거같네요. 끝까지 읽어주신거 감사합니다. 할말은 너무 많은데 가장중요한것은 기본에 충실히하는거 입니다.

그리고 모의고사 반드시 풀이해보시구요. 틀린거 자꾸틀리게 되더라구요. 안다고 생각해는데 아는게 아닌게 너무 많았습니다.

그리고 원장님. 대리님. 장현철교수님. 이동진교수님. 이정찬교수님. 서석원교수님, 권영덕교수님, 박수열교수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수험생 여러분 포기하지마시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