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경기남경 합격한 최문규입니다.

흠... 뭘 적어야할지..ㅡ..ㅡ;

그냥 간단하게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공부시작한건 작년 4월쯤.. 3월에 학교휴학하면서 아버지께

시험 3번쳐보고 안되면 복학한다고 약속드리고 한달정도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4월부터 동강을 들었습니다.

2달동안 미친듯이 4순환정도 듣고 6월에 남부문제풀이반을

들었습니다. 그러고나서 7월달에 시험쳤는데

영어과락..ㅡ..ㅡ;

그때 확 떨어졌으면 좋을뻔했는데

점수가 제법나와서 자만 했던것 같습니다.

적당히 공부하다가 10월시험도 보기좋게 낙방...

10월시험끝나고나서 혼자여행가서 왜떨어졌나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유가 한~100가지정도 나오더군요..ㅡ..ㅡ;

집에와서 일단 할수 있는것 부터 실천에 옮겼습니다.

처음으로 한게 집을 나와서 고시원으로 들어간거 였습니다.

집에있으면서 따뜻한 밥먹으면서 편하게 공부하니

몸도 마음도 많이 나태해져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나서 학원을 등록했습니다. 처음 학원에가서

원장님과 상담할때 원장님이 묻더군요..

이때까지 기본서는 몇회독정도 했냐고..

생각해보니 기본서를 제대로 끝까지 읽은적이 없더군요..

원장님께 약속드렸습니다. 합격만 할수 있다면

100번도 읽겠다고.. 이렇게 학원생활이 시작됐습니다.

첫모의고사를 쳤는데 시간초과에 점수도 70점대..좌절..

그래서 일단 점수를 80점대까지 끌어올리는것을 목표로

공부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하루에 한과목씩 그날배운것을 100% 소화할려고

노력했습니다. 한달정도 지나니 점수도 80점대를 유지할수있겠더군요.

그러고나니 욕심이 생겼습니다. 1등하자고..

1등을 목표하고나서부터는 하루에 5과목을 돌렸습니다.

그주에나갈 진도에 맞춰보니 과목당 약100페이지 정도 되더군요.

영어빼고 합해서 400페이지정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봐서

과목당 5번을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토요일에 시험보고

틀린것은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했습니다.

이렇게 시간이 흘러서.. 2006년 1차시험 한달전..

시험 1달전부터는 문제풀이반, 특강을 제외하고는 강의를 안듣고

기본서 회독수를 늘리는데 주력했습니다.

하루에 2과목씩.. 한달동안 기본서를 거의 15회독 정도 한거같군요..

그리고나서 3월에 시험.. 합격...ㅡ..ㅡ;

★영어공부

영어...... 별로 할말없군요.. ㅡ..ㅡ;

그냥 스파르타 어휘집으로 하루에 30개정도씩 외웠습니다.

그리고 수업만 빠지지않고 계속 들었습니다.

책도 스파르타 딸랑 1권.. 수업빠지지않고 계속듣고

어휘만 꾸준히 하신다면 좋은결과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이상 여기까지 적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

당신의 미래가 보이지않는건 결코 어두워서가 아닙니다.

너무 밝고 찬란하기에 눈이부셔 볼수 없을뿐..

끝으로 원장님, 선생님들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