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번에 울산청에 합격한 김동재입니다.
저는 장수생이라 이런 합격수기쓰는것이 많이 부끄럽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하는 마음에 짧게나마 적어봅니다.

저는 학원등록후 일년 정도 다니다가 혼자 독서실에서 2년 정도 공부를 하고 2번만에 울산청에 최종합격을 했는데 어두운 독서실에서 혼자서 공부를 하다보니 외롭기도 하고 동기부여도 잘 안되고 해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런 외로운 시간속에서 혼자 잡생각도 많이 하곤 했었는데 그런 와중에 문뜩 드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작은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가짐이었습니다. 

전국의 수많은 수험생들중에서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어렵게 공부하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편하게 공부만 할 수 있는 상황이 얼마나 행복한가? 그리고 수험서를 볼때 경찰학에서 각종 위원회 인원수라든지 형소법에서 불이익변경금지원칙등..내가 경찰공부를 안하고 다른 일을 했으면 평생 몰랐을 부분들을 수험생으로서 알 수 있게 되었다는 자체만으로 감사함을 생각하면서 공부하니 기억도 오래가고 동기부여도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공부하실때 "모의고사 점수를 더 높게 받아야 되겠다," " 이번 시험은 꼭 합격해야 되겠다". 이런 마인드 보다 책을 보실 때 순수하게 알기위한 공부를 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시험장 가실때는 일단 자신을 믿고 과감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오래 할수록 초조해지기 마련인데 그럴수록 실수를 많이 하게됩니다.  "저 같은 경우 이번이 마지막이다,"  "꼭 합격해야한다." 이런생각들이 오히려 더 초조하게 만들고 그로 인해 실전에서는 실수를 많이 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작년 부터는 "이 번에 떨어 지면 내가 아직 부족하니까 더 노력해서 담 시험치면되지,, 이번 시험은 내가 아는 것만 실수하지말고 과감하게 치자."라는 생각을 하니 마음 편안히 칠 수 있었고 좋은 결과가 나왔던것 같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지금도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계시는 수험생 여러분들 힘내시고 마지막으로 경시모 보시면 최종에서 여러번 떨어졌다는 소식을 많이 접하셨을텐데 마산 남부학원에 등록해서 원장님과 인연을 맺으신 여러분들은 행운아라 생각하시고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이만..

마산남부경찰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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