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해 12월 20일 경남지역 최종합격한 김상범입니다.

원장님께서 합격수기 올리라고 하셨는데 교육받다보니 정신이없어 이제야 올리네요

솔직히 무슨말을해야 할지잘 모르겠는데..

제가 큰도움을 드릴순 없고 그냥 간단히 제가 공부했던 방법과 느낀점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전 2005년도 우리 남부학원이 문을 열때 이학원에 들어와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전 학교를 같이 다니면서 야간에 학원을 다녔기 때문에 솔직히 처음엔 학원공부에 충실할 수가 없었습니다.

원장님께 잔소리도 듣고 제가 생각해도 이렇게 해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제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경찰이 되기위한 과정에 모든것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학교공부가 부담이 되고 소홀해져도 제꿈은 경찰이니까요.^^

저는 약6개월동안 학원에서 수업을 들은뒤 제가 가장 약하고 자신이 없다고 생각이 드는 과목을 찾았습니다. 그건바로 형법과 형소법...]

법과목을 다루어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당연히 어렵게 느껴질 것입니다.

저또한 역시 그래서 저는 이두가지 법과목을 중심으로 공부의 틀을 잡았습니다. 수업을 들은 후 기본서를 저혼자 정독을 했습니다.

한장을 보는데 30분이 걸려도 좋고 1시간이 걸려도 좋다고 생각하고 공부하다 모르는 부분을 이렇게 정독을 하며 수업때 적은 필기 자료와 함께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약 3개월동안은 이두법과목을 중심으로 공부를 하니까 이두과목은 이제 거의 제것이 되더군요.. 가장자신이 없었던 과목이 이젠 가장 쉽고 재미를 느끼는 과목이되었습니다.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건.. 공부를 하다가 모르는부분이나 이해가 가지않는 부분은 반드시 자신이 머리를 싸매고 씨름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른다고 그냥 넘어가거나 반복되는 수업만 듣는다면 발전이 오지 않습니다. 반드시 머리를 싸매고 고민을 해보세요 그렇게 해서도 모를지라도 그런 고민을 해보고 넘어가는것과 그냥 모른다고 넘어가는것과는 반드시 다를 것입니다.

그리고 공부를 할때는 반드시 계획을 세워서 계획대로 진행을 해야 합니다.

하루에 책을 다 가지고 다니면서 모든과목을 몇시간씩 쪼개서 공부를 하시는분이 더러 있던데 그런식의 공부는 머리가 아주 뛰어난 사람이라 할지라도 머리속에 체계적인 정리가 되지않습니다.

반드시 나름대로의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과목별로 계획을 세워서 공부를하세요

자신에게 맞는 공부를 하시면됩니다.

그리고 모의고사는 반드시 응시를 하시고 자신이 맞춘 문제라도 그문제의 지문하나하나까지도 보고 넘어가는 습관을 들이세요.

그렇게하면 점차 모든게 자신의 것이 될것입니다. 그리고 학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바로 나오는 말을 기억하세요 바로 "자신감" 입니다.

합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공부를 즐겁게 하세요.

주저리 주저리 말이 길었는데.. 도움이 되실려는지.. ㅎㅎ

그거아세요?

자신의 현실이 자신의 생각한 것과 같이 되지않는것은 바로 '절실함' 이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절실함을 가지고 노력해보세요. 해야 한다는 절실함...

결코 어렵지않습니다. 소망이 깊으면 반드시 이루어 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