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번 317기에 합격한 수험생 강부현입니다.

우선 합격할 때까지 잘 끌어주신 원장님과 대리님 그리고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수험공부중에 필기, 체력, 면접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 체력과 면접에 대해서 짧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번 2024년 2차에 합격하기 전에 2번이나 최종까지 갔지만 떨어진 경험이 있습니다.

첫 합격때는 먼저 합격 했던 친구가 체력을 미리미리 하라고 했었지만 저는 '아직 필기도 못붙었는데', '체력은 금방되겠지'라는 생각으로 필기 공부만 하다가 체력시험에서 배수가 뒤집혀 탈락을 했었습니다.

그 다음번에는 열심히 했지만 필기 점수가 너무 낮았었습니다. 다행히 체력으로 배수를 뒤집었지만 1배수 밖이었습니다.

저는 체력으로 뒤집혀보기도 뒤집어보기도 해봐서 꼭 체력도 항상 준비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체력학원 상시반을 다니셔도 되고 못해도 하루 공부 끝나고 저녁에 짧게 30분~1시간 정도는 꼭 체력 준비하셔서 안정적으로 점수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면접은 제가 마산남부경찰학원에서 하면서 실제 시험장을 가보고 느꼈지만 제일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산남부경찰학원에서 면접할 때 좀 상대적으로 부족해보여도 면접장에서 옆 사람들을 보면

마산남부에서 아무리 못하는 사람도 그 사람들보다 훨씬 잘 한다는 걸 느끼실 겁니다.

물론 이렇게 연습하기까지 많이 힘들긴 합니다. 하지만 한번 할 때 열심히 해서 실력을 올려 놓고 말문이 트이면 어떤 주제로도 충분히 면접으로 잘 풀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에 배수안에 있으면서 면접에서는 절대 안떨어진다는 자신감이 있었고 당연하게도 합격했습니다.

배수 안에서도 간혹가다 떨어지는 사람들도 보았는데, 꼭 면접 준비하면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시기 바라며, 면접이 끝나면 '아 면접 때 조금만 더 열심히 할 걸'이라는 아쉬움 보다는 '와 왜 그렇게까지 열심히 했지'하는 허탈감을 느끼시면 좋겠습니다.

면접수업을 하다보면 너무 힘들고 하루하루 발표때마다 긴장감과 부담감을 느끼시겠지만 저는 면접장에 들어가서는 마산남부에서 단련된 덕에 긴장하나 하지 않고 면접을 잘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분들 께서도 열심히 하셔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