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018년 1차 울산청 일반 남경에 합격한 박슬기입니다.

먼저 원장님, 대리님, 교수님들, 같이 공부했던 동료들의 도움을 통해서 최종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은 것에 대해서 감사합니다.

저의 수험기간은 총 1년 5개월입니다.

학원오기 전 공부했던 기간 5개월, 학원에서 공부기간 1년을 통해서 최종합격을 하게 되었고 저는 무엇보다도 원장님이 말씀해주신 공부방법과 조언을 통해서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습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수험생분들도 조금씩 단계를 밟아 나간다면 최종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수험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점과 노하우들이 수험생분들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최대한 성실하게 적었습니다.

<목차>

1. 학창시절

2. 수험생활

3. 필기

4. 체력

5. 면접

6. 마지막할 말

1. 학창시절

1) 고등학교

고등학교는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이과를 전공하였고 전반적인 성적은 3등급 정도였으며 반에서 35명중 7~8등 정도를 했었습니다., 그 중에 경찰과목과 관련성 있는 과목으로는 영어로 3.5등급 정도 성적을 받았습니다.

2) 대학교

전자과를 전공을 하였으며 공부를 소홀히 하여 학점이 평균이 3.2 정도 수준 밖에 되지 않았으며, 전혀 공부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토익을 쳤을 때 400점대 정도 받을 정도로 기초가 많이 부족하였습니다.

2. 수험생활

1) 17년 1차 준비(총점 360 / 공통 140 / 선택 220)

첫 공부는 학원이 아니라 홀로 인터넷강의를 들으면서 공부를 하였고 실공부 시간은 4~5시간이었고 생활이 전혀 규칙적이지도 않고 홀로 자만에 빠져 나태함에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아 성적이 좋지가 않았습니다. 저와 같이 학원이 처음이 아니라 홀로 준비했던 분들은 아마 혼자서 시간을 관리하고 마음가짐을 컨트롤 하는 부분에 대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도움을 얻고자 마산남부경찰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2) 17년 2차 준비(총점 400 / 공통 125 / 선택 275)

학원에서 강의를 들은 것은 기본강의 2개월, 영어 특강(회화, 독해), 문제풀이 5과목을 수강하였고 생활 패턴은 6시에 일어나 06:30 ~ 08:00까지 운동을 하였고 08:00 ~ 09:30까지 자습을 하였으며, 기본강의를 듣고 이후에는 특강을 듣는 다던가 홀로 자습실에서 21:30 ~ 22:00 까지 자습실에서 남아서 공부를 지속적으로 하였습니다. 원장님께서 항상 상담을 해라고 말씀을 해주셨지만 2차를 떨어지고 나서 이때 첫 원장님과 상담을 하면서 무조건 암기를 하던 나의 공부방법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이해 암기 반복 순으로 공부방법을 바꾸어 공부를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원장님과 상담을 자주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3) 18년 1차 준비(총점 430 / 공통 160 / 선택 270)

17년 2차를 준비를 하면서 지켰던 스케줄이 몸에 부담이 많이 되었고 18년 1차 준비를 할때에는 패턴을 바꿔서 학원에 08:30 ~ 19:00까지 공부를 하였으며 도시락을 싸고 다니면서 밥먹는 시간까지 줄이면서 컨디션이 조금이라도 좋을 때 바짝 공부를 하면서 효율적으로 시간을 쓰려고 최대한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 이후 나머지 시간은 운동과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이때는 어떤 강의도 듣지 않고 홀로 책을 보면서 기본개념부터 다시 잡아 가는 방법으로 시작을 하였고 저는 하브루타를 하지는 않았지만 홀로 나름대로 노트에 적어가면서 설명을 적어보면서 개념을 확실히 숙지하는데 집중을 하였습니다.

혼자서 하면서 나름 고충이 많았고 하브루타를 처음부터 하시면서 개념을 확실히 잡아가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필기시험 전 1달 동안은 시중에 있는 각종 문제집들을 풀면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3. 필기

1) 한국사 85점

한국사는 중학교 때 배운 것이 다였기 때문에 기억도 전혀 나지 않았으며, 전혀 한국사에 대한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시작하였기 때문에 가장 첫 시작이 어려웠던 과목이었습니다. 한국사는 하나하나 외우면서 가는 것보다는 시간의 흐름과 원인, 과정, 결과 순으로 흐름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 이후에는 암기를 확실하게 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처음에는 암기를 하기보다는 그냥 책을 읽듯이 순서를 처음에 파악하는 것을 먼저 하였고 이후에는 특정사건 년도까지 하나하나 외우면서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17년 2차에 사료문제에 대해서 쓴맛을 보고 웬만한 사료도 다 접목을 시키면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저는 영어가 약하였기 때문에 한국사를 100점을 맞는다는 목표를 공부를 하였습니다.

2) 영어 75점

영어는 5과목 중 제일 자신이 없는 과목이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매일 제일 컨디션이 좋은 오전에는 무조건 영어 공부를 하였고 단어, 문법, 독해 순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단어가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독해든 문법이든 단어를 확실하게 모른다면 문법, 독해 문제를 확실하게 풀 수 가 없으며, 특히 단어문제에 대해서 많이 출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항상 단어장을 들고 다니시면서 계속 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저는 단어를 노트에 적어가면서 쓰기 보다는 학원 김형섭 교수님 VOCA 단어장을 들고 다니면서 책 읽듯이 보면서 영어단어를 보는 순간 뜻이 생각이 나면 동그라미표를 해서 외우지 못한 단어들을 집중적으로 보려고 하였고 2주에 한번은 동그라미가 되어있는 부분까지 같이 보면서 잊지 않으려고 하였습니다.

3) 형법 95점

형법을 처음에는 단순 암기만 하다 보니 어느 순간 점수가 올라가는 것에 한계를 느꼈고 기본적인 개념을 확실히 파악하면서 단계적으로 범위를 줄여 나갔습니다. 그리고 지금 기출 되었던 문제들을 보시면 대부분 중요한 판례들이 반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전 판례를 다보기 보다는 교수님께서 말해주시는 중요판례부터 파악을 한 후 여유가 되시면 다른 판례들을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

리고 매번 수업 때 마다 나눠주시는 문제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파악하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형법과목이 처음에는 어려울지 모르겠지만 어느 단계까지 오르게 되면 가장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효자과목이라고 생각됩니다.

4) 형사소송법 95점

형사소송법도 교수님께서 주시는 요약노트집을 기준으로 먼저 기본개념을 파악하면서 익숙해지면 각종 개념들을 연계시켜서 연결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대부분 판례와 조문에 대해서 문제가 대부분이지만 이것을 복합시켜서 나오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요즘 형법과 형사소송법의 문제가 쉬워진 부분들도 있지만 많은 수험생들이 고득점을 받고 있는 점에서 이와 같이 복합적으로 나오는 문제에서 승부가 갈린다고 생각됩니다. 형법과 형사소송법은 공통이 약하신 분들은 100점을 맞는 다는 생각으로 하셔야 환산을 하였을 때 약한 공통점수를 보완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5) 경찰학개론 80점

경찰학개론은 이해가 필요한 부분도 있지만 암기가 대부분이라고 생각되는 과목입니다. 18년 1차부터 느꼈던 것이 출제영역의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기존 기출문제에서 크게 벗어나고 있지 않지만 최근이 치러진 승진, 경간부 기출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최신 출제되어지고 있는 문제들을 숙지를 하시고 여유가 되신다면 기출이 잘나온 부분까지도 학습을 하여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과목입니다. 특히 경찰학 과목은 암기내용이 많아서 두문자를 따서 외우는 방식으로 외워서 오래전에 암기한 부분들에 대해서도 쉽게 기억을 떠올릴 수 가 있었습니다.

4. 체력(총 40점 / 악력 8점 / 팔굽혀펴기 9점 / 윗몸 6점 / 100m 7점 / 1000m 10점)

1) 수험기간 운동

운동을 평소에 좋아하였기에 몸이 아파서 움직일 수 없는 경우가 아니면 항상 헬스장을 가서 1시간 정도 운동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혼자서 운동을 할 때 경찰 체력 종목에 맞추기 보다는 웨이트트레이닝하면서 기본적인 체력을 계속 길렀습니다. 학원에 악력기를 잡아 보았을 때 50점정도 나와서 악력에 대한 걱정이 많았으며, 악력 같은 경우에는 턱걸이를 하고 더 이상 턱걸이가 되지 않을 때에는 철봉에 매달려서 악력을 길렀습니다.

2) 체력학원

저는 필기시험을 치고 나서 곧바로 체력학원에 등록을 하여 운동을 하였고 처음 체력 측정을 하였을 때에는 충격이었습니다. 5종목을 측정하였을 때 총점이 37점 정도를 기록하였고 아 이때까지 운동한 것이 허사였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체력학원에서 가르쳐주는 노하우를 익히니 체력시험 전 최종적으로 측정을 하였을 때 총점이 46점 정도가 되었습니다.

체력학원을 필기 붙기 전에 한번쯤은 가서 기본적인 체력측정과 노하우를 익히는 것을 추천을 드리며 기본적인 체력이 어느 정도 되어야 노하우들을 익혔을 때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울산의 경우에는 체력을 측정하는 방식이 다른 지방청보다 까다로웠고 긴장도 한 부분이 있어서 준비했던 부분을 100% 발휘를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각지방청마다 체력을 측정하는 방식이 다르니 본인이 원하는 지방청 체력측정 기준에 맞게 체력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5. 면접

학원에서 원장님께서 가르침만 잘 따라 오신다면 면접 준비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남들보다 경찰을 준비하기 전에 남들 앞에서 말을 많이 했던 경험들이 많아서 말을 함에 있어서는 남들보다는 쉬웠고 나름 항상 운동을 할 때 뉴스 채널을 보면서 시사상식을 꾸준히 채워왔기에 남들이 대부분 수험기간 중 가장 힘든 시기라고 하지만 저는 가장 즐거운 기간이었습니다.

학원에서 하는 하브루타를 통해서 남들 앞에서 논리적으로 말하는 연습을 하시고 뉴스를 꾸준히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6. 마지막할 말

필기 준비를 처음 할 때에는 언제 필기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눈앞이 깜깜하였지만 책상에 꾸준히 앉아서 공부를 하고 매주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치면서 올라가는 점수와 등수를 보면서 나도 합격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어느 누구라도 마산남부경찰학원 원장님께서 항상 말씀해주시는 이해-암기-반복순으로 단계를 밟아서 꾸준히 공부를 하신다면 경찰이 되는 꿈 같은 날이 다가올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경찰합격이 끝이 아니라 필기-체력-면접 준비를 하면서 느꼈던 점을 경험을 바탕으로 항상 배우는 자세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겸손한 경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