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14년 2차 경남청에 합격한 강주진입니다.
먼저 많은 도움을 주신 원장님과 대리님,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미흡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저의 수험생활을 적어보겠습니다.



저의 수험개월은 2년 8개월입니다.

저는 2012년 1월에 처음 학원을 등록하여 공부를 시작했었는데 그때는 나이도 어리고 언젠간 붙겠지 하는 나태한 생각을 가지고 공부를 하여 1년 정도는 제대로 된 공부를 하지 않고 친구들과 학원에서 어울려 다니며 놀았었습니다.

12년에 3차까지 시험이 있었는데 성적이 하나도 오르지 않아서 혼자 독학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동네 독서실을 등록하여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혼자 지내며 열심히 공부를 하다보니 꾸준히 성적이 올랐습니다.
저는 스탑워치를 사용하며 공부를 했었는데 하루에 기본 7시간씩은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하루 공부를 시작하기전에 오늘 해야할 공부 분량을 계획해서 하였고, 각 과목마다 분량을 나누어 1주일에 1순환을 돌렸습니다.

학원 교재로 공부를 하였었는데 국사는 제가 할 말이없고.. 영어는 문법 단어 독해 이렇게 3개로 나누어서 매일매일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형법과 형소법도 학원 기본서를 꾸준히 보다보니 이번 시험에서도 두과목 다 만점을 받았습니다.

경찰학은 휘발성이 강한 과목이라 며칠만 보지 않아도 다 잊어버리기 때문에 시험날이 다가오면 올수록 더 비중을 두고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복습하신다면 누구든지 좋은 성적을 받을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체력은 정말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저번 14년 1차시험에서 체력점수가 좋지 않아 최종 불합격을 하였습니다.
1차때보다 2차때 더 깐깐하게 감독을 하셨는데 앞으로 더 깐깐해지실거라고 감독관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원에 있는 센서도 자주 접해보시고 FM대로 준비하셔야 좋은 체력점수를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면접과 적성은 학원만 믿고 따라오시면 되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열심히 하셔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