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014년 2차 경남일반에 합격한 소윤지입니다.

면저 원장님과 대리님, 교수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처음에 학원에 들어와서 빨리 합격하고싶다는 욕심에 3순환은 정말 아침8시까지는 무조건 와서 앞자리에 앉아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지치고 점점 독서실로 혼자 파고드는 바람에 조금은 수험기간이 길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항상 느끼는 거지만 진짜 처음 6개월에 얼마나 집중해서 배우는가가 가장 중요한 부분인거 같습니다.

미흡하지만 저의 생활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국사-85

이번년도 부터 국사와 영어의 비중이 늘어났기때문에 저는 무조건 국사는 삼국이전, 삼국, 고려, 조선전기, 조선후기 이렇게 나누어서 기본서 중심으로 매일매일 보았습니다. 근현대사는 저도 너무 약했던 과목이었기에, 정해진 분량을 마치고 난후 무조건 조금씩은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시간이 많이 들어도, 분량을 하다보면 점점 줄어드는 시간이 느껴지고, 구석구석에 있는 부분까지 조금씩 알아가는 느낌이 들었고, 결국 시험은 기본서를 벗어나지 않는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영어-85

영어도 국사처럼 비중이 늘어났기 때문에, 영어도 무조건 단어부터 외우고 시작했습니다. 독해는 비록 2 ~ 3문제일지라도 문제를 풀고 모르는단어 체크하고 틀리면 그 독해지문은 다시 천천히 해석해보았습니다. 영어는 꾸준함이 가장 중요한거 같습니다. 또 어려운지문만 공부해보는 연습도 중요한거 같습니다. 많이 틀리더라도, 혹시 시험에 이정도 난이도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으로 풀이해 나갔습니다,

형법-75

형법은..저도 잘 못하기에.. 다른분들의 합격수기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각론판례 중심으로 공부했는데, 총론이론이 많이 나오니까 그만큼 많이 당황하고 많이 틀리는거 같습니다. 또한 기출문제를 많이 봐야하는거 같습니다. 판례가 중복되는 것이 엄청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형소법-85

형소법은 기출문제가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계속보면 같은지문 같은판례가 많아서 도움이 많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경찰학-80

경찰학은 그냥 무조건 암기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시험 다 다가올때부터 저는 집중적으로 외우기 시작했고, 공부하다가 갑자기 모르겠는 부분은 반드시 다시 찾아가서 보았고, 총론이든 각론이든 처음부터 본것이 아니라 부족한 부분을 메꾸기 위해 그 파트만 찾아가서 보는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 시험전에는 경찰학을 항상 보고 갔습니다.

수험기간 동안 슬럼프도 찾아오고 점점 사회와 고립되어 가는 느낌에 많이 우울했습니다. 옆에 친구들이 하나씩 합격할 때마다 부럽고 더 우울했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의 노력을 인정하고 배운다면 진짜 좋은 결과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합격자 친구가 한 그대로 시험전 2달은 죽었다 생각하고 아침8시 부터 새벽 1시까지 독서실에 있었습니다. 그러니 진짜 합격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물론 계속 꾸준히 하는것이 가장 좋지만, 그래도 시험전 2달이 가장 중요한거 같습니다.

또!! 시험장에서 시험보실때 저같은 경우는 너무 떨었습니다. 국

사를 보다가 너무 문제가 턱턱 막혔는데, 그때, '지금 나만 어려운거 아니다 다들 어려울 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다독이면서 문제 풀었습니다. 다시 마음을 잡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러니 다들 자신감 가지고 모두 힘내셔서 필기 합격하시고, 체력 잘치시면, 적성과 면접은 원장님만 믿으시고 한다면 반드시 합격 하실겁니다.  화이팅!!!!!!!!!!!!!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