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014 2차 경남 남자에 합격한 23살 강동현입니다.
먼저 합격에 큰 도움을 주신 원장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먼저 제 수험생활의 전반적인 이야기를 드리자면 저는 수험개월이 6개월입니다.
비록 짧다고 생각 되실 수 있지만 누구보다 이 시간을 소중히 생각하고 독하게 공부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정말 독하다고 생각하실 정도로 저는 학원에 오는 첫날 버스에서 카카오톡과 sns를 탈퇴하며 시작하였습니다.
항상 7시20분에 학원에 도착해서 맨앞자리 혹은 3째줄을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제가 느낀 것이지만 아무리 집중한다고 생각해도 첫째줄에서 수업을 들을때와 2~3번째 줄에서 수업을 들을때도 집중력이 달랐습니다. 그만큼 자리가 집중력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업시간에 졸거나 잘이해를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항상 주말 인강을 통해서 다시한번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신뢰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모의고사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 남부학원뿐만 아니라 부산 등 다양한 학원들도 알아 보았습니다. 하지만 우리 학원처럼 이렇게 체계적으로 매주 모의고사를 치는 학원은 없었습니다. 물론 쪽지시험처럼 매주 치는 학원들도 일부 생겨났다곤 들었지만 보통 한달에 한번 정규모의고사를 친다고 들었습니다. 그 학원생이야기를 들어보면 실제로 시간이 지나다보면 정규모의고사가 있기 1주일전에 열심히한다는 그런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매주 모의고사를 치며 목표를 정하며 공부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60점은 넘겠다는 목표를 확실히 잡고 그 점수에 도달하지 못하였을 땐 주말엔 정말 독하게 부족한 부분을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른문제를 다루지않고 모의고사풀이를 확실히 하였습니다. 수업때 배우지 못한부분이 문제로 나왔을땐 그부분을 책에 표시를 하여 공부하고 넘어갔습니다.
이처럼 모의고사만 정말 한번도 빠지지않고 꾸준히 참여한다면 빠른시일내에 누구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을 것입니다.
공부방법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저는 2가지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이해-암기-반복 입니다. 정말 학원생이라면 정말 귀에 못이 박힐정도로 들었겠지만 그만큼 사람들이 실천도 안하고 있는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무원 공부의 특성상 정말 많은 양과 하루 진도량 때문에 그 휘발성이 정말 높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수업시간엔 기억났었지만 다시 공부하려면 기억이 가물하고 어제 공부한것도 내일보면 새로운 것이 공무원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무엇보다 이해-암기-반복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해와 암기는 눈으로 보는 것 보다 정말 시간을 들여서라도손으로 적어보면서 외우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그 중 반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처음엔 오늘 해야할 부분도 막막한데 저번에 배운것을 어떻게 하냐고 생각하시겠지만 처음엔 100페이지 보는 시간이 3시간이 걸렸다면 반복이 늘어날때마다 점점 줄어들어서 나중엔 1시간도 걸리지 않을 정도로 시간이 절약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않는다면 2달이 지났을때 그내용은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아서 분명 다시 공부하게 되는 비효율적인 시간이 되어버립니다.
둘째, 단권화 입니다.
수업을 하다보면 책 내용 외에도 이해를 돕기위해 많은 양의 필기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 대부분 필기 노트를 따로 만드는데 저는 이를 포스트잇를 통하거나 에이포용지에 정리를 하여 책에 바로 붙여서 단권화 하였습니다. 물론 노트가 있으면 더 깔끔하고 잘 정리된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나중에 공부하는 양이 많아지면서 책과 필기를 동시에 보려면 분명 정신이 없을 껍니다. 그렇기때문에 저는 단권화를 하는것이 후에 시간절약과 책과 연계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평소 체력 준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그랬지만 필기가 우선이지 왠 체력이냐라는 생각으로 체력 준비를 열심히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필기가 합격되는 순간 환산을 적용하면 합격여부가 중요하지 필기점수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필기를 컷으로 합격해도 체력을 높게받으면 환산에서 1등이 될수있고, 필기가 1등이지만 체력을 못친다면 평균 이하의 환산점수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때문에 필기를 준비하실때 조금 힘들더라도 시간을 내어서 꾸준히 운동을 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적성과 면접에 대해서는 정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평소 말주변에 없어서 걱정하셔도 100% 원장님만 믿고 따라오신다면 아무문제 없지 인간병기화 되어서 면접을 치룰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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