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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03 12:31
마산남부경찰학원 2015년 2차 경남 전의경특채 박상형 합격수기입니다.
 글쓴이 : 잘하자
조회 : 2,154  

 

1.필기

  

길었고 힘들었습니다.

공채 시험이 1년에 두 번 있었으니 6개월 단위라고 가정 하면, 앞선 4개월 동안은 정말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하였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2개월을 남겨두고 저는 항상 주저앉아 버렸습니다.

 

왜냐면 저는 평소 남의 눈을 많이 의식 했었습니다.

진도별 모의고사는 1등도해보고 대부분 10등 안에 들었지만 전 범위나 정규모의고사를 치면 항상 50점대가 나왔습니다.

아이러니 하지 않습니까??  

 

네 맞습니다. 저는 일주일을 오로지 진도별 모의고사를 치기위해 살았습니다.

다른 건 하나도 보지 않고, 그 주 진도별 범위만 봤습니다.

진도별 범위만 보아도 시간이 모자랐고, 당장 이번 주 진도별을 엄청 잘 치고 싶었거든요.

 

또 시험을 잘 쳤을 때, 친구들의 잘한다는 소리에 중독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시험 막바지 학원에서 전 범위를 연속으로 칠 때 당연히 점수가 나오지 않고 멘탈이 붕괴 되어 버렸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버릇을 고치기 위해 작년엔 진도별 모의고사를 치지 않았습니다.

반 범위와 전 범위만 치며 공채 시험을 위한 공부를 하였고, 3년 만에 필기시험에 합격하였습니다.

 

학원에서 시행하는 좋은 제도를 악용하면 저처럼 시간으로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절대 남의눈 의식 하지마세요. 자기만 피곤해질 뿐입니다.


2.
체력

 

저는 이전에  최종 불합격을 한적이 있습니다.

다 된 줄 알았지만 부상으로 1000m 과락을 했고, 정말 괴로웠습니다.

 

필기 붙고 시작해도 될 거라 생각해서 평소 체력준비를 미리 안 했었습니다.

그런데 부상이라는 엄청난 변수가 있었습니다. 나 자신은 그럴 일 없다고 생각 하지마세요.

 

필기 발표 나고 1~2주안에 체력시험을 치게 됩니다.

그리고 그때 운동을 시작하면 몸에 무리가 가기 쉽고, 부상당하기 쉽습니다.

평소 5과목이 아닌 체력을 넣어서 6과목이라 생각하시고 꼭 평소에 운동하세요!

 

제가 겪었던 1000m 과락.. 정말 200m 남겨두고 다리가 움직이지 않아서 넘어지고 네 발로 기면서 들어왔습니다.

진짜 그 기분은 아무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처절하기도 했고 간절하기도 했지만 안 되는 건 안 되더라구요.

 

3.적성

원장님이 시키는 대로 잘 따라가면 아무문제 없습니다.

 

4. 면접 

원장님이 가르쳐주시는 디테일한 인사하나 손드는 방법 하나가 면접장에서 운명을 좌우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셨을지 모르겠지만, 전 그랬습니다.

남들은 그냥 손만 들 때 저는 배운 대로 손을 드니, 바로 저한테 발언권이 왔습니다.

진짜 살았다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뒤에 말할수록 말할게 없어지거든요.

이런 디테일 한 것 하나하나가 면접에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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