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018년도 3차 경남청에 합격한 김슬기입니다

최종합격을 하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원장님을 비롯한 교수님들 대리님 주임님과 함께한 동료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1.필기

힌국사85 영어80 형법95(65) 형사소송법85(60.13) 경찰학개론60(59.11)

저는 수험생활이 오래된 편이라 필기에 대해서는 따로 말씀 드릴부분이 없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본인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밤에 공부가 잘 안되는 편이라 아침 일찍부터 하루 일과를 시작하였고 12시전에는 자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수면시간을 줄여서 공부를 하기보다는 깨어있을때 최대한 효율적으로 공부를 하려고 하였습니다 . 이 시험은 장기전이기 때문에 처음에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끝까지 완주할 수있는 자기만의 필기 공부방법을 빨리 터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체력

팔굽10 윗몸10 악력6 백미8 천미10(합계44)

체력에 자신이 있었고 평소에 검도를 하고 있었기에 저는 따로 체력학원을 다니지 않았습니다 .시험을 치기 한달전까지는 기존에 하던 검도를 하며 체력을 단련했습니다.

기초체력에는 자신이 있다고 생각을 하였기에 필기를 붙은 다음 체력학원을 가도 될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분명한 것은 학원을 가지 않더라도 평소에 어떤 형식으로도 운동은 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평소에 운동을 안한것이 아니었고 체력에는 자신이 있던 저도 체력학원에 가서 처음으로 햄스트링을 다쳤고 병원도 갔습니다.

체력시험을 보기전까지 단기간에 고득점을 맞기위해 체력을 끌어 올리는것은 매우 힘들고 위험하기 때문에 평소에 6과목이라고 생각하고 1시간이상씩은 체력을 단련하시길 바랍니다

3.면접

그동안 공부했던 필기 기간의 고통이 기억 나지 않을 정도로 면접을 준비하는 3개월간이 더 힘들었습니다.

원장님께서 면접준비의 방향을 제시해주시지만 결국 생각하는 것은 본인입니다. 한달가량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 너무 힘들었고, 시사나 사회가 돌아가는 전반에 관심을 갖지 않은것을 많이 후회하였습니다.

평소에 뉴스를 꼭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원장님이 제시해주시는 방법과 방향대로 하면 어느샌가 발전된 모습의 자신을 발견하실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과 동료를 믿으며 준비하신다면 면접장에서 당당하게 하실수 있을 것입니다

4.마지막 할말

수험생활이 길어지면서 스스로 많이 자책하며 힘든 과정을 겪었지만 결국 포기하지 않았기에 최종합격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는 말이 있듯이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간다면 기회는 늦더라도 꼭 올것입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자신을 믿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족들, 친구들과 함께 합격의 기쁨을 누릴 그날을 생각하시며 지금 이 순간에도 필기공부에 매진하고 계신 모든 수험생분들 힘내시고 화이팅 하셔서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