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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22 02:12
마산남부경찰학원 2019년 1차 경남지방경찰청 송유진 여경 합격수기
 글쓴이 : dufrhd
조회 : 3,976  

안녕하십니까. 20191차 경남청에 최종합격한 송유진입니다.

 

공부하다가 막막해질 때면 합격수기를 읽으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고 항상 합격수기를 쓰는 날만 상상했었습니다. 막상 수기를 쓰려니 어렵기도 하고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제 글이 여러분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원장님께서 항상 말씀하시는 이해-암기-반복이 정답입니다. 다만 이해 암기 반복을 하는 데에 있어서 사람마다 공부법은 다 다릅니다. 그러니 필요한 부분만 쏙쏙 뽑아 가시고 꼭 좋은 결과 다들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 필기

국사 80 / 영어 80 / 형법 85 / 형사소송법 90 / 경찰학개론 85

 

저의 수험기간은 110개월입니다.

저는 형법을 제외한 네 과목 모두 백지복습법으로 공부했습니다. 처음에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생각이 나지 않을 때마다 화가 났고 정말 힘들어서 때려치우고 싶었지만 분명 제일 좋은 공부법이 백지복습이었습니다. 책을 계속 읽기만 해서는 영원히 본인 것이 되지 않습니다. 혼자 생각하면서 손으로 직접 써야 진짜 본인 것이 되고 뇌리에 박히게 됩니다.

그리고 기본서냐, 기출이냐 하는 부분은 정말 사람마다 다르고 정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섯 과목 모두 기본서를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방향을 찾는 게 중요합니다. 또 필기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공통과목이기 때문에 국사와 영어는 꼭 매일 공부하셔야 합니다.

 

 

국사 80

국사는 양이 정말 방대하기 때문에 뼈대를 잡는 게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왕의 업적이나 문화재들을 하나하나 모두 외우려고 하면 오히려 정말 중요한 것을 놓치게 됩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굵은 것부터 천천히 시작해야합니다.

저는 국사를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전기, 조선후기, 근대 2파트, 현대시대 총 7파트로 나누어서 매일 한 파트씩 봤습니다. 어느 정도 암기와 반복이 된 후에는 목차를 보면서 A4용지에다 백지복습을 했습니다.

예를 들어 삼국시대를 공부할 때에는 삼국의 왕들과 마구 얽혀있는 순서가 중요하기 때문에 먼저 시간 순으로 왕의 이름을 나열하고 그 뒤에 왕의 업적을 하나하나 쓰는 식으로 했습니다. 틀린 부분은 빨간펜으로 체크하였고 나중에 A4용지를 모아보면 틀리는 부분만 계속 틀리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만 집중적으로 보았습니다.

그리고 시험 한 달 전부터는 모의고사를 많이 풀었습니다. 경간부, 9급 지방직, 국가직, 서울시, 7급 기출들을 풀었고 시간은 12~15분 정도를 정해두고 풀었습니다.

사료는 자주 나오는 사료들만 눈에 익혔고 따로 정리하지는 않았습니다.

 

 

영어 80

저는 대학교에서 외국어를 전공하였고 영어를 계속 공부해왔기 때문에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부터 어느 정도 점수가 나왔고 가장 자신 있었던 과목입니다.

영어는 단어, 이디엄, 문법, 독해 4파트로 나누어 공부했습니다.

단어는 학원 손보카책이 걸레짝이 될 때까지 수십 번 보았습니다. 개수를 정하기보다는 아침에 1시간 동안 단어만 했습니다.

이디엄 또한 학원 책을 보았습니다. 이디엄 책에 약 700문제가 있는데 하루에 100문제씩 매일 공부해서 일주일에 1회독씩 하였습니다.

문법은 암기를 하고 문제에 적용할 줄 알아야합니다. 시험에 빈출되는 문법들이 있습니다. 저는 빈출되는 문법들을 따로 정리했고 그 문법들을 백지복습 하면서 암기-반복했습니다. 그리고 문법 문제집 2권을 각각 5회독씩 하였습니다. 문법을 포기하는 분들을 많이 봤는데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한 번만 제대로 잡고나면 영어에서 제일 쉬운 부분이 문법입니다. 그리고 문법이 바탕이 되어야 독해도 풀립니다.

독해는 문제를 정말정말정말 많이 풀었습니다. 최근 우리 시험을 보면 수능이나 고등학교 모의고사에서 독해문제를 많이 가져오고 있습니다. 수능이나 모의고사 문제들은 기존 우리 시험에 비해서 길이도 길고 추상적이고 난이도도 더 높습니다. 그래서 저는 수능과 모의고사 문제들을 실어놓은 자이스토리 같은 독해책을 계속 풀었습니다. 틀린 문제들은 바로 답지를 보지 않고 빈 종이에 제 나름대로 해석을 썼습니다. 그 후에 답지와 비교해서 어떤 부분에서 제가 해석을 잘못했는지를 찾았고 모르는 단어나 표현들을 따로 정리해서 암기될 때까지 계속 봤습니다.

시험 한 달 전부터는 시간을 20분씩 정해두고 모의고사를 정말 많이 풀었습니다. 영어가 시간을 다 잡아먹어 다른 과목을 망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시간 조절하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이번에 영어를 잘 쳤기 때문에 필기에 합격했습니다. 영어가 어렵다고 포기하고 국사에서 점수를 얻어야지 하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마세요. 영어를 끌어올리면 자신감도 올라가고 재미 또한 생깁니다.

 

 

형법 85 / 형소법 90

제가 제일 힘들어했던 과목들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 너무 막막했고 형법 형소법 때문에 합격 못할 거라는 생각만 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몇 달만 하면 80점 나오는 게 법과목이라고 하는데 저는 성적이 너무 오르지 않아서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합격생분들이 말하셨듯이 결국은 회독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이 말이 이해가 안됐습니다. 봐도봐도 모르겠지만 진절머리가 날 때까지 계속 봐야하고 눈에 익히고 익숙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저는 두 과목 다 기본서만 수십 번씩 봤습니다. 보통 법과목은 기출만 보면 된다고 기본서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기본서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기출에만 집중하고 있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는 분들은 기본서로 다시 돌아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기본서를 볼 때 애매한 부분에 밑줄을 계속 그으면서 봤습니다. 나중에는 글자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밑줄에 밑줄이 덧대어졌었고 이 판례가 어느 페이지 어느 위치에 있었는지 기억 날 정도로 많이 봤습니다.

기본서를 달달 외운 후에 기출로 넘어갔고 기출은 3회독만 하였습니다. 처음 1회독 때 맞춘 문제는 그냥 버렸습니다. 그리고 틀린 문제만 1회독, 또 거기서 틀린 문제만 1회독을 하였습니다. 틀린 문제들은 계속 틀리고 시험장에서도 틀리게 됩니다. 그래서 시험 한 달 전부터는 3번 이상 틀린 문제들만 형광펜으로 체크 해놓고 그것만 계속 봤습니다.

형소법은 목차를 보면서 백지복습 했습니다. 예를 들어 고소, 고발 파트를 공부할 때에는 빈 종이에 고소와 고발에 대해서 내가 아는 대로 다 쓰고, 틀린 부분은 기본서에 동그라미를 쳐서 기본서 회독할 때 동그라미 위주로 보면서 채워갔습니다.

형법 형소법은 최신 판례를 꼭 챙기고 가시길 바랍니다.

 

 

경찰학 85

제가 제일 재미있어했고 영어만큼 자신 있었던 과목입니다.

공부하실 때 좋아하는 과목을 한 두 개 정도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형법 형소법을 공부하다가 막혀서 답답하고 하기 싫어질 때에는 제가 좋아하는 영어나 경찰학을 공부했었습니다.

경찰학은 책에 있는 모든 것을 공부하려고 하면 절대 안됩니다. 교수님이 집어주시는 부분만 딱 챙기고 가면 충분합니다. 물론 최근 시험에서는 조금 생소한 부분이 나오고 있지만 그렇다고 그런 것까지 다 챙기면 정말 중요한 것을 놓치게 됩니다. 빈출되는 중요한 내용을 완벽하게 잡는 것이 먼저이고 그러고도 시간이 남아돈다 싶을 때 보는 게 생소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제가 시험 칠 당시에 마약 사건이 많은 이슈가 되고 있었고 혹시나 해서 한 번 보고 갔는데 실제 시험에서 마약 문제가 나와서 바로 맞출 수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경찰학은 기출문제집을 아예 풀지 않았습니다. 요약서를 계속 회독하고 목차를 보면서 백지복습을 하였습니다.

위원회는 총 18개 정도 있는데 하루에 딱 3개씩만 매일매일 봤습니다. 한 번에 다 보려고 하면 너무 버겁기 때문에 조금씩 확실하게 자주 보는 게 중요합니다.

시험 한 달 전부터는 총론 2파트, 각론 2파트 총 4파트로 나누어서 매일 회독하였고 모의고사를 하루에 두 번씩 풀었습니다. 또 헷갈리는 숫자와 항상 틀리는 파트를 간략하게 정리해서 계속 봤습니다.

 

 

2. 체력

100m 7/ 1000m 10/ 팔굽혀펴기 10/ 윗몸일으키기 9/ 악력 7

총점 : 43

 

체력이 정말정말정말 중요하다는 것은 이제 다들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필기를 1배수 컷으로 합격했지만 체력 43점 받고 0.3배수까지 올라갔습니다. 체력 정말 중요합니다. 미리 준비하지 않아서 후회하는 분들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오늘부터 당장 준비하세요!!!

저는 처음 학원 왔을 때부터 원장님과 합격생분들께서 체력이 중요하다고 하시는 말씀을 듣고 수험기간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운동을 했습니다. 공부를 마치고 늦은 밤에 집에 가면 많이 지치고 힘든 거 잘 압니다. 하지만 1시간만, 그게 힘들다면 딱 30분이라도 좋습니다. 저는 매일 1시간씩 운동했고 제가 미리 준비를 해두었기 때문에 필기를 친 후 체력학원에 가서도 다치지 않고 조금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꼭 강조 드리고 싶은 부분은 체력 준비를 함에 있어서는 요령이나 꿀팁만 찾기보다는 정석대로 준비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체력은 죽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정말 힘들게 준비해야 시험장에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100m, 1000m - 백미는 점수를 못 올린다고 하는데 절대 아닙니다. 제가 처음 측정했을 때 20초가 나왔지만 시험장에서는 17초가 나왔습니다. 체력학원에서 스타트, 다리 쓰는 법을 배우고 열심히 하면 꼭 올릴 수 있습니다.

천미는 시험장 버프 받으면 전부 만점 받는다고 하는 말 믿지 마시고 미리 준비하셔야 합니다. 저는 백미와 천미에 대비해서 집에 갈 때 20층 정도 항상 계단으로 올라갔고 가끔 집 근처 운동장에서 뛰었습니다.

팔굽혀펴기 - 저는 무릎을 떼고 정자세로 팔굽을 했습니다. 여경분들은 정자세로 팔굽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일주일에 세 번 정도는 1분씩 재면서 했는데, 그냥 맨바닥에서 하는 것과 센서 위에서 하는 것은 천지차이이기 때문에 1분에 55개를 목표로 했습니다. 그리고 매일 100개씩 꼭 채웠습니다.

윗몸일으키기 - 저는 발걸이가 달린 평평한 싯업보드를 사서 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1분씩 측정했고 하루에 100개씩 채웠습니다. 경남은 내려갔을 때 어깨 끝과 올라갔을 때 팔꿈치가 무릎에 꼭 닿아야합니다. 이 부분 참고하시고 힘들더라도 정석대로 준비하시는 게 나중에 큰 도움 됩니다.

악력 - 악력이 오르지 않아서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처음 남부학원에 와서 악력기를 잡았을 때 28이 나와서 너무 충격 받았고 정말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그냥 철봉에 매달리는 것은 악력이 많이 늘지 않았습니다. 저는 점프해서 턱걸이처럼 15, 20초씩 철봉에 매달려 버티는 운동을 했고 근력이 많이 늘어난 뒤에는 밴드를 활용해서 턱걸이를 했습니다. 또 독서실에서 잠 올 때마다 악력기를 10, 15초씩 잡았습니다.

이렇게 준비하고 체력학원에 가서 제게 맞는 그립을 찾았을 때 만점이 나와서 처음에는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험장에서는 정자세에서 측정하기 때문에 그립법 다 소용없습니다. 저도 제 그립에 맞춰서 잡았을 때는 43, 44씩 나왔지만 시험장에서는 35가 나왔고 평소에 50씩 나왔던 분들이 시험장에서 만점을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령을 찾기보다는 꼭 정자세로 악력기를 많이 잡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4. 인적성 및 면접

원장님과 동료들을 믿고 따라가면 됩니다. 처음에는 많이 힘들 수 있습니다. 저는 필기 체력 면접 중에서 면접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도 익숙하지 않았고 생각을 바꿔야 하는 부분도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원장님이 하라는 것만 하고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됩니다. 우리학원이 남들보다 더 열심히 더 많이 준비하기 때문에 전국에서 남부가 최고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필기 공부하는 동안에는 메인에 걸려있는 뉴스들이라도 꼭 챙겨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공부하다가 조금 피곤하거나 지치면 틈틈이 뉴스를 챙겨봤습니다. 필기 합격 후에 갑자기 뉴스들을 챙겨보고 시사에 관심을 가지면 많이 늦고 힘들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뉴스는 매일 보셔야 합니다.

 

 

5. 마지막 할 말

인원수, 경쟁률은 정말 상관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런 숫자에 휘둘리지 마시고 묵묵하게 끝까지 노력한다면 몇 명을 뽑아도, 어디에 원서를 넣어도 합격하게 되어있습니다.

시험장에 가시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 중에서 내가 진짜 붙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 많이 위축되고 긴장될 것입니다. 저는 필기, 체력, 면접 시험장에 들어갈 때마다 항상 여기서 내가 1등이다, 내가 아니면 누가 붙냐이런 생각만 계속 하면서 임했습니다. 항상 자신감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수험기간 동안 저보다 더 마음고생 많이 하셨을 부모님, 가족들, 최종 합격까지 이끌어주신 원장님, 교수님들, 대리님, 주임님, 끝까지 응원해 준 친구들, 3달 동안 함께했던 동료들에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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