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 김성민

필기

원점수: 한국사 60 영어 55 형법 65 형소법75 경찰학 70

수험기간: 1년 4개월

우선 저는 필기 합격을 진짜 흔히 말하는 문닫고 들어갔다 라는 말이 딱 어울릴 점수입니다.

그렇기에 누군가에게 충고를 하기에는 제 자신 스스로 민망하지만 그래도 제가 필기 준비하면서 느꼈던 점이 도움이 될까싶어 글 적어보겠습니다.

원장님이 말씀하신 공부법을 처음에는 배제 했습니다.

왜냐하면 이때까지 공부를 하던 습관이 남아있어서 평소 고등학교와 대학교시절 공부하는 방식대로 하면되겠지 ^^ 라는 생각을 하면서 공부를 했지만 그건 큰 착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 이해 암기 반복 이 답이였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이해암기반복을 해야지! 하며 공부를 했던 것은 아니지만 다 끝나고 생각해보니 저도 모르게 이해암기 반복을 하고 있었고 조금만 더 일찍 알았다면 더 높은 점수로 합격했을것 같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꿀팁이라 한다면 예를 들어 ‘기출문제풀기vs기본서 암기’ 이 둘 중 하나 고민이라면 몸이 거부하는 방향으로 공부하세요. 항상 불편한 공부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항상 우리들은 편한 쪽을 선택하고 안주한다는 사실 잊지말아주세요 ! 편한 공부는 곧 독이 됩니다.

한국사

국사는 진짜 제가 자신 있는 과목이고 주력과목이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한국사를 좋아해서 처음 진입장벽이 낮은 과목이었지만 그러나 이번시험에서 쓴 점수를 받았습니다.

‘자만심’ 이것이 수험생활에서 없어야할 요소 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매주 진도별 모의고사를 응시하면서 한국사는 그래도 다른 수험생보다 자신 있었고 점수도 괜찮게 나와서 항상 등한시하면서 편식하는 공부를 했던 것 같습니다.

결국에는 실제시험에서 빈출된 기출문제를 틀리는 등 큰 쓴맛을 먹게 되었습니다.

자만하지 말고 겸손한 자세도 정말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한국사는 과목특성상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물론 암기가 뒤에 정말 중요하지만

처음시작 할 때는 왜 이 사건이 나왔고 이런 사람들이 왜 이렇게 행동했을까 하면서 조금 더 당시 상황을 이해하는 것이 제일 첫 번째 이고 두 번째가 암기 그리고 까먹지 않게 항상 반복하는 것이 기본이며 기출을 풀어 내가 정확히 암기했는지 테스트 ... 이렇게 하면 큰 점수를 받을수 있다고 전 생각합니다 !

영어

영어야말로 정말 경찰시험필기 합격의 당락의 조건 같습니다. 제가 학원에서 첫 순환 2019년도 1차 영어 시험지를

김형섭 교수님 시간에 풀었을 때 20점이 나왔습니다. 그래도 고등학교 때 영어는 꾸준히 해왔지만 공무원영어를 처음 풀었을 때 20점이 나오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이고 가장 큰 벽같이 느껴졌습니다. 물론 이번2차 영어성적도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저에게는 큰 점수로 받아들어 집니다

영어는 3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문법 단어 독해 각각 다른 공부 방법을 가졌기에 저는 3과목이라고 생각하고 공부 했습니다 우선 가장 가성비가 좋은 것은 문법 단어입니다. 처음에 저는 1형식 2형식이 뭔지 모르는 상태여서 제일힘 든 것이 문법이지만 교수님이 말씀한 것처럼 처음부터 배운 곳까지 계속 반복하면서 문제를 매일매일 문법문제 30개를 풀면서 공부하니 저절로 어디자리부터 확인 해야 되는지 알게 된 후로는 큰 효자 파트였습니다.

단어는 수험생 마다 암기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 암기가 잘되는 방법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단어는 매일매일 해야 하며 그리고 실제시험에서 모르면 찍어야하는 방법뿐이라 정말 반복하여 암기가 답입니다

독해는 제가 잘못해서 다른 합격생분 후기를 참고부탁 드립니다 ㅜㅜ

형법

형법은 이해가 이젠 정말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기출과는 다르게 최근 시험 트렌드는 과거 “판례 알고 있어 ?”를 묻기보다는 “너 정말 형법이 뭔줄 알어 ?”입니다 그렇기에 공부를 하면서 백지에 적으면서 책상 앞에 누군가 있다고 생각하며 한 학생을 설명 해준다는 느낌으로 공부를 하였더니 중간에 설명이 안 된다면 제가 이해 암기를 못하였다는 증거이기에 현 상황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좋은 방법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역시 여전히 암기를 요구하고 있기에 완벽한 이해 완벽한 암기가 필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형사소송법

형사소송법은 저에게는 최애 과목 이었습니다. 항상 재미있었고 모의고사를 풀어도 고득점 할 수 있는 과목 이었습니다.

그런데 학원에 처음 등록할 때 진짜 첫날에 다 환불하고 집에 가고 싶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그냥 외계어 자체 였습니다. 정말 형사소송법 수업 날은 학원가기가 싫었습니다.

그러나 참고 수업을 1순환을 버티고 2순환이 되니 (귀가 트인다는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갑자기 이해가 되면서 수업이 재미가 생겼고 성적이 서서히 올랐습니다. 형사소송법은 경시생 모두 좋아하는 과목 고득점 과목이라고 많이들 말씀하십니다. 성적이 안나오고 어렵다면 현재 순환이 부족하기에 그렇습니다. 절차를 천천히 따르면서 머릿속으로 이해하고 A4 지에 절차를 적어가면서 암기하며 공부하시면서 기출문제를 병행한다면 충분히 고득점 가능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경찰학개론

경찰학개론은 처음에는 낮은 진입장벽이라고 호감으로 느겼지만, 지나고 나선 이건 괴물이다 생각합니다.

5과목중 가장 휘발성이 강하며 문제 범위도 광범위하며 출제 방식이 정말 작은 단어 하나 교체해서 오답을 만드는 악마의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이해를 바탕으로 둔 가장 중요한 것은 안 까먹는 암기후 반복 반복 반복이 제일 중요 !! 그리고 기출문제 오답을 통해 어떻게 문제를 꼬는지 이해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요즘 출제방식도 형법같이 과거 기출과는 다르게 정확한 이해가 없으면 풀지 못하는 과목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것의 증거로 2페이지에 다 20문제를 넣은 과거와 다르게 현재 3페이지에 20문제를 출제합니다. 그만큼 정확한 암기를 요하는 박스문제 와 응용문제의 출제입니다 그렇기에 항상 경찰학을 자기 전에 2시간 암기 하면서 까먹지 않기 위해 큰 노력을 하면서 이해 암기 반복을 위해 노력 했던 것 같습니다

체력

지금하세요! 전 경찰 시험 필기에 합격하니 1.7배수 였습니다.

정말 암담하고 2021년 1차를 준비할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체력시험이 끝난 후 0.7배수로 계산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체력이 중요합니다 여러분 !!! 제가만약에 올해 1월에 체력학원을 안 갔다면 합격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체력 정말 중요하기에 학원에 갈 시간이 없다면 평소에 팔굽혀펴기 악력 정도라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큰 힘이 됩니다 합격을위해

그리고 현재 모든 청이 FM자세추세입니다. 그렇기에 요령을 부리기보다는 연습할 땐 개수하나에 정확한 자세가 제일 중요합니다. 힘들게 운동하세요ㅠㅠ!!

충북청 실내 체력시험 중 한 수험생은 학원에선 윗몸58개 하시는 분이 실제시험 에서는 모두 파울로 처리되어 과락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FM자세가 대세입니다.

요령을 가르쳐 주는 체력학원은 절대 ㄴㄴ

면접

개인적으로 면접 정말 힘들었습니다. 평소의 생각 사고 말투 다 반영되어서 나타납니다. 그렇기에 버릇을 고칠려고 노력을 엄청했습니다.

그리고 면접학원은 진짜 원장님 믿고 가시면 됩니다. 항상 주위에서 합격생이 최고다 최고다 하기에 얼마나 최고라는건지 ?

항상 의심하면서 면접 공부를 했습니다

네

최고입니다ㅎㅎ 시험장가시면 마산남부경찰학원 학생과 타학원 학생과 같이 면접장에 가면 생각하는 방법이 틀립니다. 원장님 믿고가세요.

마지막 할 말

항상 공부하면서 의심하고 불안 했습니다 미래가 어두웠고 이대로 공부만 하다가 끝날것 같은 기분 이었습니다

결국 합격을 했습니다.

끝나고 보면 모두 좋은 추억 같습니다. 돌아오지 않는 추억 소중한시간...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하면 모두 합격합니다.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다면 “왜 시작했지? ”라면서 자신에게 물어봐요 그때 다시 한 번 확인 하게 되는 그 꿈 잊지말아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