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1년 1차 강원경찰청에 합격한 강동호입니다.

오랜 시간동안 공부하면서 항상 도움주시고 힘이 되어주신 원장님,대리님,교수님에게 감사드립니다.^^

1. 필기

한국사(80점)-영어(55점)-형법(85점)-형소법(85점)-경찰학개론(70점)

저의 수험개월은 3년 8개월입니다.

저는 17년7월 학원에 등록 할 때부터 이해-암기-반복을 하려고 저 나름대로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반복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저 나름대로 이정도면 되겠지 생각했고 또 암기를 많이 해야한다는 부담감에 반복이 미흡했고 그 결과 암기한 것을 또 암기 하고 까먹고 또 다시 암기를 하며 많은 시간을 날렸습니다.

그래서 제가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암기양은 작게 잡고 ‘이렇게 작게 외워도 되나?’싶을정도로 양을 잡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반복이기 때문에 ‘이정도로 반복을 해야하나’ 싶을 정도로 반복하셔야 원장님께서 말씀하시는 장기기억 상태가 됩니다. 

그러면 절대 까먹지 않습니다.또한 반복을 하다보면 그 시간은 점점 줄어들기에 부담 가지실 필요는 없습니다.

한국사

-한국사 같은 경우 이해하고 암기해야할 양이 많고 저 또한 처음에는 부담스러운 과목이였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팁은 처음부터 전체의 흐름을 파악하시려 하거나 전부 다 암기하시려고 하면 금방 지치고 포기하거나 제대로된 이해-암기-반복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단원에서 빈출되고 가장 중요한 부분부터 이해-암기-반복하시면 자연스럽게 선사시대부터 현대사까지 흐름이 파악이 됩니다. 

그렇게 이론수업에서부터 조금씩 양을 누적해서 기출문제,문제풀이,동형모의고사에서도 동일하게 이해-암기-반복 하시면 어느새 합격점수를 받으실겁니다.

영어

-영어는 저의 약점과목이였고 그 결과 매번 영어가 발목을 잡아 수험기간이 길어졌습니다. 

그래서 제가 꼭 말씀드리고 싶은 말은 약점과목이 있으면 절대 안됩니다. 

우리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은 특정 과목을 100점 받아야 합격하는 시험이 아닌 5과목 전부 골고루 잘해야 합격하는 시험입니다. 

저또한 영어를 못했고 그 결과 학원모의고사를 치면 5,60점을 받으면 ‘아 이정도면 뭐 시험장에서 어떻게든 되겠지’ ‘영어는 이정도만 받고 나머지 과목으로 승부 본다’ 라고 생각했으나 필기 불합격의 원인은 항상 영어 1,2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이번21년 1차 시험을 준비하면서는 공부시간의 절반이상은 영어에 쏟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가 되었던 다른과목이던 약점 과목을 집중 공략하셔야 합니다.

형법

-형법은 법 조문부터 이해하시고 암기하셔야 합니다. 

법정형을 외우라는것이 아닌 예를들어 횡령죄와 배임죄의 차이,재물인지 재산상의 이익인지 이런 점을 정확하게 암기하고 계셔야 판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정 키워드를 따서 판례만 외운다던지 기출만 돌리시면 절대 안됩니다.

그 방법은 이미 오래전의 방법이고 요즘은 시험 출제가 정확히 그것을 이해하는지 묻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그점 유념하셔서 이-암-반 하시면 형법은 정말 재미있고 한번 점수가 오르면 잘 떨어지지 않는 과목이라고 자신 할 수 있습니다.

형소법

-처음에는 정말 어려운 과목이였습니다. 형소법은 절차법이기 때문에 그 흐름만 아시면 감이 오실겁니다. 

이동진 교수님의 필기노트가 그 흐름을 정말 쉽게 알 수 있게 되어 있으니 꾸준히 수업들으시면 형소법은 나중에는 편한 과목이 됩니다.

경찰학개론

-경찰학은 정말 개정도 잦고 외울 것도 점점 더 많아지고 공부하기 정말 어려운 과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양을 작게 잡고 이해-암기-무한반복 하셔야 합니다.

저는 시험이 다 되어서는 일주일을 기준으로 매일 매일 한 단원씩 기본서를 빠르게 반복하고 각종위원회를 따로 정리해 매일매일 반복했습니다.

2. 체력

100m(8점) 1000m(10점) 팔굽혀펴기(9점) 윗몸일으키기(10점) 악력(9점) 46점

체력은 정말 정말 정말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법과목보다 공통과목이 중요하다고들 하시는데 그 공통과목보다 중요한게 체력입니다.

제가 필기점수는 상위 70%에서 체력을 잘보니 상위8%까지 올라서 편안하게 면접에 임했습니다.필기시험이 되야 체력시험을 보지만 우리의 목표는 필기합격이 아닌 최종합격이기에 체력을 소홀히 하시면 최종합격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저는 평소에 헬스장,집에서 운동을 꾸준히 해서 체력에 자신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필기합격 이후에 체력학원은 갔는데 필기 시험 전부터 체력학원에 가시거나 우리 마산남부에 구비되어있는 센서로 자주 측정을 해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그냥하는것과 센서를 찍는 것은 생각보다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1000m는 부모님 생각하며 뛰면 누구나 만점받는다’‘준비 안해도 된다’라는 말이 있는데 절대 아니며 저는 체력학원에서 가장 생각처럼 안되고 걱정하며 준비한 것이 1000m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자주 뛰어봐야 합니다.

3. 인적성, 경찰면접

어떻게 보면 필기,체력보다 어려운 것이 인적성,면접인 것 같습니다.

저는 학원 모의고사를 치기전 사전조사서를 작성하는 것이 정말 정말 면접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내용이 전부 면접의 내용입니다.

그리고 하브루타를 하며 논리적으로 이야기하는 연습을 많이 해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말은 계속하셔야 늡니다.

그리고 평소에 뉴스기사를 관심있게 보시면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4. 마지막 할말

우선 마산남부경찰학원에 오신것만 해도 합격에 절반은 가까워지신겁니다.

원장님이 제시해주신 이-암-반만 하시고 체력40점 이상만 받아오시면 그 이후 인적성,면접은 그냥 원장님을 따라가면 무조건 합격합니다.

우리학원이 오래 되었고 선배님들도 많은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에 오신이상 원장님을 믿으시고 따라가시면 분명히 좋은 결과 있을 것입니다.

원장님이 겉으로 보기에는 무뚝뚝해 보이셔도 항상 저희의 합격만을 생각하십니다.

이상 합격수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