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경남일반여자 2015년 1차합격생 김민기 입니다

공부를 하면서 많은 합격수기를 읽었고 또 쓰고싶다고 생각해왔는데 막상 쓰려니 무슨 말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먼저 합격하기까지 도와주신 부모님 원장님 대리님 그리고 교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장수생입니다.

일단 원장님 께서 하지말라고 하신것은 하나같이 다 해본것 같습니다.

원장님께서 하지말란거 하지마시고 시키는대로 잘 따라가신다면 반드시 단기간에 좋은 결과가 있으실것입니다.

필기: 국사 (85) 영어 (80) 형법(70) 형소법(90) 경찰학(80)

저는 일단 국사,영어의 중요성을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가장 싫어하는 과목이었고 또 가장 못하는 과목이었던 국사,영어가 필수과목이 되면서 조정점수에서 높은점수를 받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여경은 특히 이 두과목을 고득점 하는것이 합격에 더 빠른길입니다.

평소 가장 못했던 과목이었기때문에 평소 국사와 영어위주의 공부를 하였고 시험 1달전까지 거의 국사 영어만 했습니다.

그결과 공통 165점을 받을수있었습니다. 

누가보면 그리 높은 점수는 아니라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저에게는 정말 감사한 점수였습니다.

대신  선택과목을 소홀히 한 탓에 형법은 70점을 받게되었지만 공통이 높아 다행이 합격한것같습니다.

모든과목은 공통적으로 이해 -암기- 반복 반복 반복 이 가장 기초이고 가장 중요합니다.

시험 1-2달전이 정말중요한데 이때 원하는 만큼 열심히 공부하시려면 체력관리도 정말 중요합니다. 시험1-2달전에 어떻게 하느냐에따라 합격여부에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마지막 까지 체력 관리도 잘하셔서 공부에 지장이 없도록하는것도 중요합니다.

체력: 48

평소 체력의 중요성을 알고 꾸준히 운동했지만 필기합격후 체력의중요성을 다시한번 실감할수있었습니다.

평소 공부할때도 체력이 떨어지면 집중력도 같이 떨어지는것을 느꼈습니다. 때문에 혼자서는 운동을 잘 하지않게되어 체육관을 다니기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체대입시학원은 저에게 다소 비싸단생각이 들어 부담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아는동생의 소개로 구가야백화점에있는 합기도장에서 조금더 부담스럽지 않게 운동할수있다는 이야길 들었습니다.

2014.2차시험때는 시험 3~4달전부터 운동을 시작하여 시험 1달전까지 (4개월전엔 월~금 3,2개월전엔 일주일에 3~4일정도) 같이 공부하는 동생들과 함께 체육관에서 운동했습니다.

하지만 필기에 떨어지고 2015.1차를 준비하면서 시험 2개월전에 가서 약1달정도 운동 했습니다.

 그리고 필기합격후 체력시험전까지 평일엔 매일 운동했습니다.  운동을 하면서 체력시험뿐아니라 필기공부를 하는 것에 있어서도 큰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정말 만족했습니다.

그결과 48점이라는 고득점을 받을수있었고, 덕분에 환산점수가 높아져서 면점까지도 마음편히 갈수있었던것 같습니다.

적성/면접

적성과 면접은 혼자 준비하시려면 생소한부분도 많고 더 힘들것이라 생각됩니다.

원장님을 믿으시고 따라가신다면 적성과 면접 둘다 반드시 잘해내실수 있을것입니다.

물론 면접은 단기간에 높은 스트레스를 주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필기처럼 몇개월 오래동안 하는것이 아니니 스트레스를 잘이겨내시고 면접 스터디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신다면 분명 자신도 모르는 사이 발전해있으실 것입니다.

무엇보다 면접은 자신감 인것 같습니다. 자신을믿고 자신감을 가지고 면접에 임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올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장수생분들께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작은것에도 최선을 다하다보면 반드시 이루어질 것 입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