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십니까. 2015년 3차 경남 경행특채 이누리 입니다.
우선 합격 할 수 있도록 많이 신경 써주시고, 큰 도움 주신 원장님과 대리님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항상 부럽게만 보던 합격수기를 제가 직접 작성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수험생분들도, 꼭 합격 수기를 작성하실 날이 올 것이기 때문에 끝까지 포기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필기
형법(100) 형소법(90) 경찰학(85) 행정법(100) 수사(90) => 93점
저는 아침 9시부터 공부를 시작하여 밤 11시 반까지(운동 1시간 반, 식사시간 1시간 반 빼고) 평균 10시간 씩 필기공부를 한 것 같습니다.
제가 어렵다고 느꼈던 형법과 행정법을 더 집중하여 보지 않고 하기 싫다는 생각에 대충대충 하였었습니다.
그 결과 2015년 1차 필기 때, 형법과 행정법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고 그 후부터 과목 편식을 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5과목을 월화수목금 5일로 나누어 하루하루 한과목씩을 정하여 꼭 총론 각론 기본서를 다 돌렸습니다.
처음에는 총론 각론을 하루에 다 보기가 힘들지만 꾸준히 계속 본다면 하루에 1번씩 꼭 돌릴 수 있습니다.
기본이 제일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기본서를 계속 보며 판례를 눈에 익혔고, 마지막에는 눈에 익지 않은 것만 골라서 보았습니다. 형법 같은 경우에는 경행특채는 고득점자들이 많기 때문에 이론을 무시 할 수 없어 이론 역시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절대로 과목 편식은 하시면 안되고, 기본서를 중요시 하고 기출문제를 병행한다면 반드시 고득점을 받을 수 있으실 겁니다.
2.체력
윗몸일으키기(8) 팔굽혀펴기(10) 악력(6) 100m(7) 1000m(10) => 41점
체력 시험의 중요성에 대해 원장님께서 항상 늘 말씀해주시기 때문에 필기 시험 3달 전부터 헬스를 다녔었습니다.
요새는 여성분들의 악력 점수를 10점을 받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체력 또한 각 종목에 맞는 운동을 나누어 꾸준히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필기 공부를 하다보면 체력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3달 전에는 운동을 시작하셔야 당일에 다치지 않고 높은 점수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평소 연습 하지 않던 100m를 ,체력 시험 1주일 전에 무리하여 연습하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여 종목마다 꾸준히 운동 하지 않은 것에 대한 후회를 많이 하였습니다.
필기를 커트 점수로 받아도 체력으로 다 뒤집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필기 시험 만큼이나 체력 시험 또한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물론, 공부하시면서 운동하시기가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2주 정도만 하시다 보면 힘들다 생각보다는 필기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도 많이 풀리고, 또한 체력이 더 좋아짐으로 인해 공부의 집중력도 오르시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습니다.
3. 면접
이번 면접을 하면서 제가 크게 깨달은 것은, 원장님께서 말씀하시던 시사 공부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본인의 습관을 평소에 고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사 공부는 원장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뉴스 보는 습관을 가지고, 나라 일에 대한 관심을 평소에 가져야 합니다.
단체 면접 때, 시사 부분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평소에 관심을 가지신다면 면접할 때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평소에 말이 빠르고 발음이 부정확 하여 그 습관들이 면접에서 바로 티가 났습니다.
말이 빠르면 상대에게 신뢰감을 줄 수 없다고 합니다. 그것을 잘 알지만 습관화 된 것이 하루 아침에 고쳐지는 것은 힘들기 때문에 평소에 본인의 말투와 억양 빠르기 정확성 등을 고치신다면 면접 준비하시는데 어려움 없으실 것 같습니다.
4.소감
저는 2014년 9월에 공부를 시작, 15년 9월 3차 시험에 필기를 합격하여 약 13개월 필기 공부를 했습니다.
원장님께서 말씀하신 "이해-암기-반복"을 빨리 깨달았다면 더 빨리 필기를 합격 할 수 있었을 거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내년에 채용이 많이 줄어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경쟁자는 타인이 아닌 본인 자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정해놓은 목표와 계획을 꾸준히
실천하신다면 어느 순간 합격의 선에 도달해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처음 학원에 오셨을 때 그 마음 그 초심을 잊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신다면 꼭 합격 하실 것 입니다.
끝으로, 3차 면접 준비를 하면서 알게 된 언니오빠들 친구들에게,
제게 위기가 올 때마다 정말 큰 힘이 되주어서 잘 버틸수 있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원장님, 언니오빠들 친구들 사랑합니다 ~♥(기억나죠? 제가 손으로 하트 했던거 ^0^) 우리 일선에서 만납시다!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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