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2013년 경남 일반남자에 합격한 강병성이라고 합니다.
1년전 수험생활을 시작하면서 읽어보던 합격수기를 오늘처럼 쓰게 될 날이 올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저는 수험개월이 1년이구요. 저보다 더욱 더 효율적인 공부방법과 고득점 할 수있는 비결을 적으실 합격자 분들이 많지만 그래도 제가 했던 것들을 여기에 남겨두고 떠나겠습니다.
<필기시험>
필기시험을 치르기 위해 저는 첫번째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스터디그룹을 형성했어요. 같이 밥 먹을때도, 잠깐 쉬면서 이야기 할
때도 항상 같이 고민했습니다. 필기 합격을 해내기 위하여 어떤 방법이 효율적인가에 대해서 항상 같이 고민을 했어요.
그렇게 같이 고민했던 스터디그룹 전부 이번시험에 최종합격을 했습니다. 만약에 틈만 나면 술먹으러가고 노는쪽이라면 추천해드리고 싶지는 않아요. 하지만 모두가 상향평준이 되는 분위기를 형성만 해준다면 득이 훨씬 많다고 생각합니다
1년간의 수험생활을 가져온 큰 부분인 것 같아요.
두번째 본격적으로 공부했던 방법을 적어볼게요.
우선 저는 과감하게 공부하려고 했습니다. 방대한 양을 모두 다 커버할 능력도
안되었구요. 다 보는 것도 시간상 제약으로 힘듭니다.
그래서 저는 자신있는 파트는 반복을 하지 않더라도 시험문제로 출제 될 때 100퍼센트 맞출수 있는 부분은 과감히 넘겼습니다.
대신 상대적으로 약한파트를 더욱 더 많이 반복을 할 수가 있죠. 형소법이면 증거파트 형법이면 사기,횡령 문서죄 죄수론 한국사는 근현대사파트, 경찰학이면 각론 외사파트 법조문들 상대적으로 손이 잘 안가지는 부분부터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체력시험>
우선 체력시험은 평소에 준비를 잘 해놓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평소부터 운동을 즐겨하는 편이었어요. 하지만 공부를 하게 되면서 많이 소홀해졌어요 그래도 주4일 1시간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필기시험 1달전에는 운동을 안했구요. 체력시험전에 잠깐 센서에 내 몸을 맞춰보고 갔습니다.
센서 잘 찍히는 요령만 익혀도 어느정도는 점수낼수 있을거 같아요. 물론 그 바탕에는 기본체력이 되야한다고 봅니다. 1달을 쉬었지만 44점이라는 점수를 받았고 이 덕분에 최종합격에 다가갈수 있는 거름이 깔렸다고 생각합니다. 필기시험을 합격후에는 사실 점수가 72점이라 힘들었었는데 체력시험치고나니 상황이 바꼈습니다.
필기 87점도 저에게 따라잡혀서 제가 더 높은 환산점수 순위에 올라갔었습니다. 체력을 소홀히 하시면 나중에 체력시험 치실 때 피눈물을 흘리십니다.
<적성,면접>
이 부분은 학원믿고 하시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저 같은경우 면접은 다른 곳에서 했지만 막상 면접장에 가보니 똑같았습니다.
면접장에서 놀라운 경험도 했구요.
이 부분은 나중에 적성할 때 원장님께서 설명을 해주십니다. 학원믿고 가면 됩니다.
끝으로 여러분 원하는 점수가 나오지 않았다고, 원하는 단원을 정복 못했다고 실패에 아파하지마세요. 이러한 경험들은 성공하는 과정일 뿐입니다.
저 또한 시험치기 전까지 모의고사 점수는 40대 중반이었구요. 영어는 항상 과락이었습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수험생활을 보낸 결과가 오늘에 제가 있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여러분 힘든 것은 당연한겁니다. 다시 한번 더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시면 최종합격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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