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014년 2차 경남일반남경에 합격한 천병은 입니다.
원장님, 대리님, 각 교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합격 수기를 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필기》 공통-150/법-250. 조정-68.20
영어(55) 한국사(95) 형소법 (90) 형법(85) 경찰학(75)

이해 - 암기 - 반복 이 말! 하나면 다 해결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말을 잘 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수험기간이 2년 8개월이나 되버렸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수기를 보시는 분들은 저와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저도 저와 같이 이야기 했던 수기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 느껴보기 전에 원장님을 믿으시면 빨리 합격 하실 수 있습니다.

영어 - 저는 영어를 못합니다.

그래서 과락만 피하자는 식으로 공부 했습니다.

하지만 영어 과락으로 필합의 기회를 놓치고 나서야 ‘편식하지 마라’ 하셨던 원장님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는 영어가 공통과목으로 되어 과락만 넘겨서는 안된 다고 생각해서 공통과목 150점을 목표로 잡고 시작했습니다. 영어공부를 잘하지 않아서 문법은 까막눈 이었습니다.

먼저 독해위주로 공부하면서 숙어와 단어를 외웠습니다.

 학원 다닐 때 단어시험을 열심히 치지 않은 것이 후회가 많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매일 거르지 않고 영어 문제를 풀었던 것 같습니다. 공부 안하고 과락만 넘겨야지~ 이런 생각은 안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사 - 저는 국사를 좋아 하진 않았지만 영어점수를 메워야 하기에 더 열심히 했습니다.

국사는 양이 많습니다. 양을 줄여 공부하는 것과 시대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국사의 흐름을 파악하고 교수님이 해주신 필기에 문제를 풀면서 틀린 부분이나 몰랐던 부분을 조금씩 추가해 나갔습니다. 흐름에 살을 붙여 암기를 하니 더 많은 양을 쉽게 암기 할 수 있었습니다.

형소법 -  절차를 이해 하지 못해 많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절차를 이해하고 암기 하고 반복하고 문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문제를 많이 풀다보면 제가 약한 부분이 어디인지 알수 있고, 그 부분을 보충해 나갔습니다.

경찰학 - 법 과목중 제일 자신 있는 과목 이었습니다.

양은 많지만 암기만 제대로 한다면 답이 훤히 보이는 과목 이었습니다.

 암기를 할　때에는 비교를 하면서 암기를 하면 양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영어와 형소법이 약해 시험 5일전부터는 보지 않았습니다. 경찰학은 하루전날에 보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형법 - 형법에서는 판례가 가장 중요하기에 이해 하고 많이 읽었습니다.

판례는 길기에 제 나름대로 키워드를 찾아서 암기 하였습니다.

밑줄을 그을때는 적법한 판례와 위법한 판례 색을 다르게 하여 보기 편하게 하였습니다.

저는 책이 많습니다.

 책만 많습니다.

책 하나만 있어도 시험에 나오는 내용은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이 문제가 아닙니다. 편하게 공부하려다가 수험 기간이 늘어 난 것 같습니다. 힘들게 바짝 공부하고 합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체력 47 (악력7/1000m, 100m,윗몸, 팔굽)

공부는 잘 하지 않았지만 체력은 꾸준히 했던 것 같습니다.

학원에 있는 악력기나 윗몸 팔굽 기계를 잘 활용 하셔야 합니다. 잡는 법이나 센서가 어떻게 측정 되는지 안다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경남 체력 측정이 엄격해 질 예정이라고 교육계에서 말했습니다. 힘들겠지만 에프엠대로 연습하셔서 체력 측정 당일 당황하지 않고 체력 측정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적성
원장님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다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지만 적성장에 가보지 못한 저로서는 믿음 반 의심 반 이었습니다.

적성을 치러보니 아하! 지금은 막연하게 들리시겠지만 적성을 시작해서도 잘 믿지 못하시겠지만 적성을 끝내고 나면 다 이해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원장님을 믿으세요.

면접
힘들었습니다. 

필기 합격 했는데 면접하나 못할까? 하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필기보다 힘들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습니다. 3주째 까지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모의면접 시간이 다가오면 속이 쓰렸습니다. 스트레스 받고 긴장을 많이 해서 새치가 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관심 없던 시사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고 내용 정리 한 것을 암기 하는 것도 힘들었는데 그것을 발표 하려니 더욱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3주가 지나고 나니 어느 정도 익숙해 졌던 것 같습니다.

면접 진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원장님만 믿고 하시면 문제없이 합격 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책이 많습니다.

책만 많습니다. 책 하나만 있어도 시험에 나오는 내용은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이 문제가 아닙니다. 편하게 공부하려다가 수험 기간이 늘어 난 것 같습니다. 힘들게 바짝 공부하고 합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글을 보시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