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번 2015년 1차 경남일반남자 합격자 이진국입니다.

우선 합격에 도움을 주신 원장님과 저를 믿고 응원해준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 달 동안 같이 고생한 수험생분들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의 수험기간은 1년1개월입니다.

1.필기

저의 필기점수는 국사(80) 영어(70) 형법(80) 형소법(65) 경찰학(85) 입니다.

우선적으로 이해-암기-반복이 기본 토대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해-암기-반복 모두 중요하지만 그 중에서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반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책을 몇 번 보고 나면 한 번 봤던 내용이고 지루해서 다시 보기가 꺼려집니다. 하지만 이 고비를 현명하게 이겨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른 책을 다시 사지 않고 한 가지 책을 정해서 꾸준하게 반복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학원을 다니면서 모의고사를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다 보았고 모의고사를 본 날은 틀린 문제를 다시 보고 그 부분을 다시 점검하였습니다. 모의고사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다고 좌절하지 말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찾는 것이라 생각하여 부족한 파트를 보완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학원 모의고사를 가볍게 생각하지 마시고 빠지지 않고 모의고사를 보고 활용을 잘하면 더욱 효과를 거둘 것이라 생각합니다.

2.체력

체력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필기컷이라도 체력을 잘보면 환산 다 뒤집힙니다. 필기합격하고 체력준비하자 생각하지 마시고 원장님 말씀을 흘려듣지 않고 평소에 미리 준비하면 후회할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에 38점으로 좋은 점수의 체력점수는 받지 못했지만 평소에 하지 않았다면 더 낮은 점수를 받았을 것입니다. 저는 악력이 약해서 평소에 밥 먹을 때나 버스 타고 다니면서 악력기를 이용해서 악력을 높이고자 노력했습니다. 또한 자기 전에 윗몸일으키기나 팔굽혀펴기를 세트를 정해서 하루에 할 수 있는 만큼의 연습을 하였습니다. 체력을 소홀히 하지 말고 평소에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3.가산점

가산점은 공부시작하기 전이나 시험 치기 전에 5점을 채워놓으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저도 필기합격하면 대형면허 따자는 생각으로 4점인 상태였는데, 막상 필기 친 후 적성, 체력을 준비해야하니 시간의 여유가 그다지 없고 조급한 마음도 듭니다. 그러므로 가산점은 무조건 미리 5점 채우셔야합니다.

4.적성/면접

적성,면접은 그냥 원장님 믿고 시키는데로 하면 됩니다. 저도 처음 면접 준비할 때는 머릿속이 하얗게 변하고 말도 많이 버벅 거렸습니다. 매일 긴장의 연속이라서 학원 가기 싫고 도망가고 싶었던 적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믿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충분히 잘 해낼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 면접장 가보면 목소리와 태도에서 학원생과 비학원생의 차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포기하지않고 꾸준하게 노력만 한다면 최종합격이라는 달콤한 결실을 맺으실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들 힘내시고 충분히 해내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 합니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