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번 2013년 2차  경남청에 합격한 류근재 입니다.
합격수기만 읽어오다가 막상 쓸려고 하니 어색하네요.

 이 자리까지 올수 있게해 준 원장님과 대리님, 그리고 교수님들 감사합니다.

 제 필기 방법에 앞서 우선 자신만의 공부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사람들 이렇게 공부했다더라, 이렇게 하는 것이 좋다더라 하는 것을 무작정 따라하기보다는 참고하고 자신에게 적합한것을 찾는 다면 가장 효율적으로 공부할 것입니다.

  저는 학원 수업을 5순환정도 들었습니다. 수업을 들을땐 진짜 아는 내용이라도 최대한 교수님들 말에 집중하고 이해할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한순환,한순환 늘어갈수록 지루하기 보다는 오히려 새로웠던 것같습니다. 같은 내용을 들어도 조금씩 이해가 가고 교수님들께서 설명이 대단하시다는 걸 느꼇습니다.
 수업을 들으면서는 그 날했던 것만 3번 읽었습니다. 뒤에 내용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에게 맞는양을 알 수 없기에 수업한 량만 따라가자는 생각에서 그렇게 하니 모의고사 점수가 꼬박꼬박 올랐다고 생각합니다

  혼자 자습을 할때는 처음시작을 무조건 영어를 하고 법과목을 하였습니다. 영어에 흥미가 상당히 없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않으면 일주일 내내 안보는 경우가 많아서 일부러 매일 시작을 영어 독해를 풀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공부를 학원 자습실에서 공부하였는데, 공부를 하다보면 자신에게 가장 공부가 잘되는 시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 시간에는 무슨일이 있어도 공부를 했습니다. 

 체력 관련해서는 필기합격하고 나서야 대부분 중요성을 실감하는 것같습니다. 저는 체력에 자신있다고 생각해서 아예 준비를 안하고 있다가 13년1차에 체력을 42점을 받고, 주위 점수를 물어보니 그리 고득점이 아니었던 기억이있습니다
 필기가 컷트라인에 걸렸기때문에 저 같은 경우에는 환산점수에서 밀려서 결국 낙방했습니다.
 떨어지고 나서는 헬스장과 그리고 체력학원 병행하면서 공부하니 공부시간이 부족하다기 보다는  집중이 잘되어서 오히려 시간이 남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이번시험에는 46점을 받고 필기도 어느정도 안정권에 들어서 면접이나 적성을 편하게 준비 할 수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적성.면접관련-  학원 필기합격대비 최종합격자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면접,적성관련은 마산남부에서만 하면 될꺼라고 생각합니다.
 자격증관련 - 5점을 채워가시는게 좋습니다. 환산점수에서 나중에 1점이 정말 큽니다.

 마지막으로..1차시험에 떨어지고 나서 원장님께서 저에게 제 자신을 인정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의 위치를 보고 어떻게 인정을 하니 마음이 편한한 것을 느꼈습니다.
 내년 부터는 과목이 개편되면서 무척 당황스럽고 불안할 거라 생각합니다. 조금은 밝게 그리고 재밌게 공부를 하고, 몇명을 뽑든 과목이 어떻게 되든 1차에는 내가 갈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공부를 한다면
자기자신도 모르는 사이 어느새 합격수기를 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거라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